최근 근황이랄까 요새 심심해서 여러가지 일들을 기획중인데....
쓷 재활용이라던가 개인용 서버를 재가동 한다던가
어항용 배면섬프 제작이라던가 등등 많은일이 있었네요
집에 굴러댕기는 서버가 있어서 저렴한 제온좀 사다 서버좀 돌리려고하는데
마침 이베이에 150달러로 e3 1225v3 가 올라왔길래 납치했습니다
배대지까지 4일걸려서 총 약 10일만에 받았는데요
음... 일단 케이스에 데미지를 입은 서버에서 적출했다고...
테스트하고 구동확인하고 보냈다는데 어째 포장이???
정전기 많이 드실법한 포장....
심지어 저 비닐에 발포지를 붙여서 싸오는 기염을 토해내는 셀러
집에가서 기쁜 마음으로 소켓에 장차크!!!
Cmos 초기화 후 부팅을 시도합니다
팬이 0.5초 돌고 바로 꺼지네요...
이때부터 Emp의 기운이 스멀스멀 ㅠㅠㅠㅠ
제가 씨퓨를 잘못 장착했거나 소켓 핀이 휘엇겠거니 하고 재장착...
역시 동일한 증상....
셀러에게 문의를 합니다
나 : 이 Cpu 내 ts140에 끼웟는데 작동을 안해
셀러 : 그 Ts140 i3버전 아님??? 그거 아마 지원 안될거임
제온버전이나 I3버전이나 ???똑같은 c226보드인데 이게 뭔 밥말아먹는소리인가.....
마침 무기의 Pc는 z87 옮겨서 장착해서 부팅이 된다면 셀러말이 맞겠지 하고 장차크...
는 동일한 증상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앙대 내가 Emp라니..
혹시 하는 마음에 다시 서버보드에 끼워봐도 부팅은 안되고
씨퓨를 적출하는 찰나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
소켓의 Ay11핀이 날라갔습니다...
(멤컨 핀 ㄷㄷㄷㄷㄷㄷ)
셀러에게 재차 문의해서 반송요청을 하였고 ㅠㅠ
메인보드도 사설수리에 보내버렸고
그와중에 쓷 케이스는 발송한지가 10일이 되도록 전자정보 접수????
뭐 알리는 주문하고 잊어버리고있는게 맞지만
한달뒤에 조회해도 이모양이면 디스풋을 걸어야겠네요( 이 현상 역시 처음 경험해봅니다 )
여러모로 악재들이 겹치는 달이군요 ㅠㅠ
그러니 먹을거로 마음을 달랩니다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