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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05.13 01:02

동영상 파일 압!축!

뚜까뚜까 https://gigglehd.com/gg/2860246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조회 수 473 댓글 20

용량이 너~무 큰 애니들입니다 몆개 안되는데도 이정도...

그런데 이 애니들이 전~~부 H.264입니다.

2003년에 나온 낡은 코덱이죠

그래서 비교적 최근에 나온 H.265로 인코딩 하려합니다.

제 폰은 갤노트4이니 H265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니 애니보다 랙걸리지는 않아요.

그대신 배터리가 빨리닳겠죠

오디오 코덱은 FLAC그대로 가고 만약 MP3인게 있다면 AAC로 인코딩합니다.

그리고 비트레이트는 기존 h264의 반으로 인코딩할것인데....영상마다 비트레이트가 다 달라서 노가다.....

용량이 줄면 스트리밍 하기에도 좋아요 기존의 h264에서는 스트리밍할때 35~10Mbps정도 인터넷 속도를 잡아먹었지만 h265에서는 그 절반의 속도로 스트리밍 가능하니 인터넷이 그리 빠르지 않은곳 에서도 애니를 보는게 가능해집니다.

단점은 휴대폰이 겁나 뜨거워지고 배터리가 녹아내린다는겁니다.

하드용량도 아껴지는건 덤이죠

인코딩은 gtx1070의 도움을 받아 인코딩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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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18.05.13 01:10

이제 나스가 잇으시면 ip주소와 비밀번호를!!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05.13 01:46

안알려드릴겁니다.
여기서 깠다가는 저희집 인터넷 마비+전기요금폭탄
nas가 해놀인데 무려 cpu가 콘로! 셀러론 e2140이에요.
전기 많이먹어요.
Blanc91 나나니지 // MacBook Pro (14", M3 Pro) 2018.05.13 01:14

전 모아두다 보니까 2TB를 돌파 했더군요.
데이터 저장하는 하드가 6TB 라서 일단 걱정은 없는데, 남은 용량이 1.4TB 정도라 슬슬 걱정이 되는군요(...)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05.13 01:43

님도 어서 h265로 인코딩 하시길
이미 h265라면.....h266을 기다리세요.
Blanc91 나나니지 // MacBook Pro (14", M3 Pro) 2018.05.13 01:44

h265가 40% h264가 나머지 입니다..만

전 그냥 차곡차곡 둘려구요. 딱히 시간 들여서 할 이유는 아직은 크게 없어서(...)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05.13 01:46

시간날따 짬짬히 인코딩 해두시는걸 추천합니다.
ExyKnox An ordinary human connecting dots about every experience✨ 2018.05.13 02:03

저는 한 600기가..? 정도 되네요.

압축보단 하드 새로 사는 걸 고려하고 있습니다.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05.13 11:25

제 하드 500기가....
오노데라코사키 おのでらちゃんマジ天使！ 2018.05.13 02:07

여기 계신 다른 학살자(??)분들에 비해 매우 초라한 20테라정도의 하드를 끼워두고있습니다..
다행인건 그래도 아직 7테라가 남는군요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05.13 11:26

500기가하드......2010뒤로 하드 한번도 안바꿨어요.
Koasing PROBLEM? 2018.05.13 05:18

H.264가 낡았다...고 하기에는 글쎄요, 후속 기술이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디지털 방송 시스템은 여전히 MPEG2와 H.264를 쓰고 있지요. 뭐 8K 가면 채널당 19.2Mbps (그나마도 이거 하나를 여러개로 쪼개쓰는게 더 골룸입니다) 대역폭도 한참 모자라서 채널 두 개씩 묶어서 쓰겠다 하는 수준이니 좋던 싫던 HEVC 써야겠습니다만.

H.264 최초버전이 표준화 완료된건 2003년입니다만, 이후에도 frExt로 기술 개발과 표준 확장은 계속 됐습니다. 2009년까지 개정 표준이 나왔지요. 율-왜곡 최적화 기술이 워낙 연산량을 쳐먹다보니 -.- (진짜 많이 쳐먹습니다) 실질적으로 인코더가 보급된건 2008년 쯤으로 기억합니다만... HEVC의 본격적인 표준화 전쟁은 2010년에 시작되었고, 첫 번째 표준은 2013년에 완료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HEVC 디코더가 보급된 것이 2015년 쯤으로 기억하는데, 이제 슬슬 엔드유저 수준에서 인코더 쓸 정도가 되었나 봅니다. 물론 지금도 계속 HEVC 기술개발 및 표준 확장은 진행중입니다. 차세대 코덱 표준화가 시작되어서 HEVC 연구개발은 거의 끝나가는 추세지만요.

H.264나 HEVC나 손실압축이니만큼, 재압축을 하면 좋던싫던 화질은 까집니다. 용량-화질-편의성 사이에서 교환관계를 생각해야 하겠습니다만, 재압축은 글쎄요 제 생각으로는 영 내키지 않네요. 스트리밍 대역폭 문제라면 별 수 없긴 하겠습니다. 스트리밍으로 돈벌어먹는 구글 유투브와 넷플릭스도 코덱에 엄청 투자하고 있지요.

사실 MP3을 AAC로 재인코딩 하는 것이 가장 이득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어쨌든 음질은 떨어질 것이고, 그렇다고 용량 이득이 크냐면 글쎄요 수준이고, MP4나 MKV 컨테이너나 MP3은 다 호환되니까요.
케닌 スナネコ🐱 2018.05.13 05:18

h265를 gpu로 인코딩 하는건 그렇게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h264로 빡세게 한것보다 구려요..
부녀자 2018.05.13 06:04

뚜까뚜까님 구형 컴퓨터 쓰는 줄 알았는데 GTX1070 쓰시고 있으시다니..

그나저나 GPU 인코딩은 CPU 인코딩에 비해 화질이 눈에 띄게 안 좋아요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05.13 11:08

....open cl가속도 화질 않좋나요?
?
PHYloteer 🤔 2018.05.13 19:21

x265에 OpenCL가속은 그런 문제가 없지만 대신 정작 병목을 해소하지 못하기 때문에 높은 인코딩옵션에선 걍 CPU로 하는 인코딩이랑 속도 차이가 안 나곤 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OpenCL말고 하드웨어 인코더 (nvenc 등) 를 쓰는 것은 다른분들 말씀처럼 화질문제가 있습니다.
?
포인트 팡팡! 2018.05.13 19:21

PHYloteer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수정 삭제
3등항해사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18.05.13 09:21

저도 인코딩은 cpu가 처리하는 줄 알았는데 그래픽으로도 가능하군요.. 처음 알았네요.
?
에이징마스터 2018.05.13 11:56

그래픽카드로도 가능하지만 화질은 구린걸로 알아요
?
PHYloteer 🤔 2018.05.13 21:17

동영상 디코딩/인코딩에 특화된 칩이 있는데, 그래픽카드 칩 내에 같이 내장되곤 합니다. 단점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은 그다지 인코딩 품질이 좋질 못하다는 점입니다. 보통 스트리밍이나 녹화 등 실시간 고속 인코딩을 해야 할 때 씁니다. 휴대폰으로 비디오 녹화를 할때도 비슷한 (성능은 좀 별로인..) 것이 쓰입니다.

외에도 OpenCL이나 CUDA등 GPGPU를 쓰는 법도 있는데, h264/h265 인코딩의 경우 생각보다 병렬화가 쉽지 않아서 생각보다 속도가 안 나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뭐 이것도 깡으로 병렬화를 시키는 법이 있다곤 하는데, 정작 그러면 또 화질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 부분은 제가 안 해봐서 정확히는 모릅니다.)
?
에이징마스터 2018.05.13 11:57

인코딩은 아니고 블랜더 사용할때 cpu가 아니라 gpu굴리니까 구리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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