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귀가 먹먹하고 이명이 좀 있어서 병원갔다가 집에 일찍 왔습니다.
중이염은 아니고 뭐가 어쩌고저쩌고 여튼 감기때문인 듯 하니 며칠 약먹고 쉬랩니다. 그게 말처럼 되어야 말이죠.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여하튼 집 화장실 불을 켰는데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다마가 나갔습니다 -_-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주인집 가서 새 전구 받아와야겠습니다.
다마만 나갔으면 EMP가 아니겠죠.
그 이후로 인터넷이 오락가락 하더니마는 공유기 죽었습니다. 하하하.
어댑터에서 5.2V 출력은 멀쩡하게 나오는데, LED가 미러볼 마냥 번쩍이는걸 보면 보드 죽은거죠.
공짜로 얻어와서 어댑터 두 개를 갈아치우며 4년을 버티더니 이렇게 N3004가 죽는군요.
공유기 새로 사야겠습니다. 예상못한 지출이 내리 늘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