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마다 찾아오는 생일이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성인이 되고나서는 매일매일을 별 감흥없이 보내지만 생일만큼은 조금 특별하게 맞고싶어서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생일선물같은거 한 15년정도는 받아본 적이 없어서.. (눈물 좀 닦고요ㅠ)
그래서 저에게 직접 주는 생일선물이 매번 바뀌는데 올해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를 봤습니다(돈이 없어서...). 개미와 말벌.. 혼자가서 보는게 익숙해져서 이번에도 그렇게 했습니다.
날이 꾸덕꾸덕하고 끈적끈적해서 기분이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습니다만(에어컨 없으신 분들은 다들 똑같겠죠) SNS에서 보내주시는 팔로워분들의 멘션덕분에 그래도 힘이 납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