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자취 1년차도 안돼서 생활의 지식이 많이 없습니당 흑흑.
부모님이랑 살 때는 별로 안더워서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구요.
암튼, 최대한 비용을 들이지 않고 방의 온도를 낮추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일단 수건 하나 빨아서 냉동실에 넣어둔 상태이긴 합니다;
대구 사는데, 방 온도가 바깥보다 최소 3도이상 높은게 피부로 확 느껴집니다.
어휴 현관문만 나가면 "왜 이렇게 시원해!"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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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05.19 17:59
저비용으로 방의 온도를 내리는법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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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엔 안적었는데 선풍기라 해봐야 탁상용 하나라 이건 큰 효과는 못볼것같네요 흑흑 -
USB 이런거 아니면 창틀에 얹어서 큰 효과을 보실 수 있습니당. 아니면 이 기회에 박스팬 하나 들이시는 것도...
자취방에 에어컨 없던가요? -
에어컨은 있는데, 에어컨때문에 작년에 전기세 폭탄을 맞은지라 가능하면 키지 않으려고 하는중입니다.
일단 창문쪽에 선풍기를 배치해두긴 해야겠네요 -
제 경험으로는 하루에 수 시간 이내로만 잠깐씩 틀고 선풍기로 내부순환 해주면 꽤 괜찮습니다 (월 300kw 이하)
-
일단은 에어컨 없이 버티다가 6월말쯤부터 해봐야겠네요.
5월부터 에어컨에 손대면 여름이 끝날때쯤에 잔고보고 두통이 올것같아서 흑흑 -
?
저는 방 천장에 물한통 얼려서 매달아뒀어요.
수증기 응결되며 습기제어도 되고 생각보단 괜찮아요.
보기에 안좋은게 문제이긴 한데... -
오...창가쪽에 하나 달아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창문을 열고 맞바람을 치게 만들면 온도가 눈에 띄게 확 내려갑니다!.
만약 창문이 하나뿐이다 할때는 허태재정님의 의견대로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창밖으로 향한채 창틀에 세우면 자연스레 창문의 윗쪽에 선풍기의 날개가 위치하게 되는데, 이는 위로 올라가려는 더운공기의 특성을 이용해 더운공기를 밖으로 빼내버리는 효과가 있다고 이미 수년전에 디씨의 어느 한 겔러리에서 올라온 글이 스펀지에도 소개가 되었던 적이 있었죠. -
일단을 설치해뒀습니다. 제 방 구조상 얼마나 도울될진 미지수이긴 하지만 흑흑
-
탁상용 선풍기라면 높이가 낮지요? 그렇다면 방쪽으로 날개를 향하고 트세요. 그럼 자연스레 선풍기 위쪽공간으로 더운공기가 나갈테니까요.
다만 이방법은 미세먼지가 심할땐 방안으로 먼지가 으아아아아아아아악! -
띠용 그런 방법이! 바로 바꿔 배치했습니다
-
대신 이방법은 실외 대기의 온도에 따라 효과를 봅니다.
폭염일땐 체감이 되질않아요. 에어컨 트셔야 해요.... -
괜찮아요 방 밖 온도랑 비슷한거로 충분해요 흑흑
-
"에.어.컨"이 답입니다라고 하고 싶지만...
저도 에어컨이 없어 선풍기 하나로 작년여름을 때웠습니다... ㅠㅠ -
서큘레이터로 공기를 순환시켜 보시죠...
보네이도 533b가 지금 8.8 만정도 하더라구요. -
흡기 배기 둘 다 해봤지만 그냥 밖의 공기 들이면서 필요하신 자리 쪽에 시원한 바람이 가도록 해 주세요.
어차피 배기 한다 해도 방 전체 공기가 다 빠지고 그러진 않더랩니다. -
위쪽에 버섯님 의견대로 배치하면서 u님 의견도 종합해서 배치했습니당 감사합니다
-
랩실에 눌러붙는건 어떨까요? -
그래서 주말에는 학교가려구요.
오늘 늦잠자고 수업도 없어서 안갔더만 흑흑 -
제 방이 볕이 안들어서 항상 불키고 생활하는데 온도가 굉장히 낮습니다 -
채광은 나쁠지언정 온도로는 큰 이득이겠네요(여름한정)
근데 겨울엔 너무너무 추우시겠다 ㄷㄷㄷ -
분무기 뿌리고 창문열고 선풍기트세요 -
밖 온도가 낮다면 업소용 20인치 정도되는 박스팬을 창틀에 놓고 사용해 보세요 선풍기 방향에 따라 흡기 배기 사용가능합니다
저는 밤에 이거 틀고 자면 시원하게 자요 다만 날개가 큰 만큼 소음이 좀 있습니다 -
호무라
2017.05.19 19:15
저는 1층에 삽니다. 일단 창문을 열고, 옷을 통풍이 잘 되는 걸 입어요. -
평수가 작을수록 흡기와 배기가 중요합니다
진짜 흡기배기 원활치않으면 바깥보다 더워요
저는 지금 13.3평 오피스텔에 사는데 공기안좋은날아니면
퇴근후 무조건 흡기배기 해줍니다 물론 배기는 가장 높은창문을 쓰고요 -
?
방을포기하시고 시원한 카페나 도서관 은행등등 찾아가는게 최선입니다!!
-
맞바람 치게 하는게 시원하긴한데... 불가능이시면
랩실의 요정... 아니 地縛靈이 되시는건... -
?
컴퓨터도 그렇고 모든 것은 배기 우선입니다.
흡기만 잔뜩 깔아도 열이 갈곳을 잃으면 쌓이게 되어 있어요.
열이 위로 떠오를테니 수직으로 위쪽에 확실한 열 출구를 만들면(선풍기 밖으로 틀기 등) 많이 완화되고요.
배기에 따라 흡기가 알아서 되면 다행이지만 원활하지 않으면 별도로 흡기도 신경써야 합니다.
방문->방->창문 루트로 바람길을 (선풍기 동원해서) 만드시는 건 어떨까요? -
?
혹시나해서 적자면 냉장고가 방 안이나 방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면 냉동실에다 뭘 넣고 얼리는 것은 방 온도를 '올리는' 데에 일조하게 됩니다..
냉장고가 방에 떨어져 있다면 도움이 되긴 하는데 그러면 그냥 에어컨 켜는거랑 비슷한 전력 효율에다 습도가 상승한다는 문제가 있습..
저도 인터넷이랑 쾌적한 온습도때문에 랩에 눌러붙어있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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