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치여 살다보니 벌써 연말이네요. 시간참 빨리 가는것 같습니다.
내년초에 싱가폴에 교육이 있어 출장이 잡혀있는데 기존의 여권이 유효기간이 1년도 채 안남아서 이번 기회에 신규로 갱신해 버렸네요.
기존에는 일반 여권이라 흐물거리는데 신규 여권은 전자 여권이다보니 겉면이 참 빳빳해서 묘한 느낌입니다.
여권을 바꾸고나니 느껴지는 점은 사진에서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는 것과 기존에 찍힌 스템프가 다 사라져서 뭔가 초기화된 기분이라 좀 쓸쓸하네요.
전자여권은 간수를 잘못하면 망가질것 같아 험하게 다루지도 못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