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정확히는 48년??
그냥 집에 무슨 고서적 느낌나는 책 있길래 봤네요
책 재단(?)이 제대로 안되있는지 표지 윗부분은 잘려있습니다.
잡지 이름이 '학원'인가?
69년 5월 부록이라고 하네요
뒷면
책 한권에 200원이라고 광고하는..
1969년 5월 1일 발행
무려 접착제를 안쓰고 스테이플러로 책을 재본했네요;;;
페이지를 넘겼을때 오래되서 책이 약해진것도 있겠지만
저따위로 처리해서 더 약해진듯 합니다.
아니면 부록이라서 그냥 대강 만들었다거나
역시나 본문 내용도 책 위아래가 대충 잘려나갔는지
옛날책 특유의 도련이 제대로 되지않은게 눈에 띄네요
어유, 50년정도만 지난 책도 저렇게 허름하게 낡아빠졌는데
아예 백년단위 넘어가는 책은 진짜 털끝이라도 건들면 찢어질듯 합니다
지금의 대량 생산 종이는 더 쉽게 훼손된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