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모 해병부대 훈련장에 지원나와서 업무를 보다 점심시간이 되서 부대 내 매점으로 밥을 먹으러 왔더니
짬타이거님께서 계셨습니다. 눈빛이 딱 이거더군요...
짬타이거 : "야 맛있냐? 그 만두 맛있어?"
네... 딱 삥뜯는 눈빛이더랍니다.
아무래도 무시하고 가다간 다리에 구멍이 날 거 같아서 매점에서 닭가슴살을 하나 사들고 대접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제 굼뜬 "닭가슴살 셔틀"이 마음에 안드신 짬타이거님께선
다음엔 얄짤 없다며 이런 협박을 하시곤 닭가슴살을 뜯으셨습니다...
여러분 짬타이거 조심하세요...
(참치캔을 사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