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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쌤이라는 유튜버가 올리는 영상인데 트럼프 당선이후 미국의 인종문제를 쉽게 설명해놔서 기글러분들도 같이보시라

 

고 올려봅니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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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염 2017.10.11 12:23
    뭐, 이상한 사람들은 어느 나라든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ㅅ'; 우리나라들도 지금 인터넷에서 똥싸는 사람들 보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는데요.... 인종이 같아도 한국남자랑 못살겠다고 나오는 여자들이 득실득실대는 판인데....

    뭐... KKK만 있는건 아닐테지만, 5천명에서 8천명밖에 안되는게 양반이네요(...)
    여성시대 회원이... 68만인데 말이죠...

    미국 인구수 3억명에 KKK의 유서깊은 역사를 감안하면 양반이네요...
  • profile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17.10.11 12:36
    그들이 부러워 하는 일본은 열성 인자가 계속 빙빙 돌아서
    덧니에 못생긴 외모 작은 키로 유명하죠 (...)
    반면 그들이 불행하다고 여기는 자국은 세계 1위의 슈퍼파워죠
    인종의 다양성으로 다양한 인재들과 노동력이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할 리가 없겠죠
    오늘날의 미국은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고 몰려든 이민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나라죠
  • profile
    청염 2017.10.11 13:04
    솔직히 말해서 저는 미국에서 백인의 지분은 인정해야한다고 봐야한다고 생각하긴 해요.

    지금의 미국은 분명 아메리칸 드림을 꿈꿀수 있도록 만든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들(Founding Fathers)와 당시 백인 이민자들, 정확하겐 영국계 백인들이 깔아놓은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에 성립할수 있었던것이고, 그 정신은 아직까지 이어져내려오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미국에 대한 영국계 미국인의 지분은 인정해야하고, 다른 인종들 이상으로 백인들이 미국 건국에 이바지한 부분은 명백하게 더 크므로 그 부분에 대한 존중은 해줘야한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뭐, 아메리카 원주민들 이야기까지 넘어가면 복잡하긴 하지만, 백인이 원주민들에게 그 땅을 약탈해가지 않았다면 지금의 미국이 안 만들어졌을건 뻔한 부분이다보니, 피해를 입은 원주민들이 안타까운것과는 별개로 백인이 미국이라는 국가라는 틀을 형성하는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는건 인정해야한다고 봅니다. 국토가 국가는 아니니까요. 영국계 이민자들이 미국이라는 국가의 틀을 만들고 그 틀 안에 백인 이외의 다른 인종들도 잔뜩 들어갔으므로 지금의 미국은 백인들만의 국가는 아니지만, 적어도 그 틀을 만들었다는 점에선 인정을 해줘야하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KKK나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사상이 옳다는건 절대 아니지만요.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걔네들이 모든 백인의 사상을 대변할수 없으며, 당시 미국을 건국할때의 미국인들이 추구하던 국가의 방향성과 그리고 그로 인해서 만들어진 헌법정신과 180도 역행하는 발상이거든요. 평등권은 미국 독립전쟁시절의 버지니아 권리장전 시절부터 언급된 사안인데, 만인은 평등하지만 백인들만 받아들이겠다는건 말도 안되는 주장이죠.

    뭐, 백인우월주의자들의 관점에서 인정할 부분을 굳이 찾아보자면 당시에는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서 노예제가 폐지되진 않았으므로 완전한 평등을 구현 못한것도 사실이고, 나아가선 인종간의 차별이 남아있던 것 정도일테지만 건국의 아버지들은 노예제들에 대해서 대체로 비판적으로 보았다는것도 감안하면... "우린 당시 건국했던 건국자들과 같은 인종이므로 우리들의 의견이 건국의 아버지들의 의견이자 지금의 헌법을 구성하는 정신과 180도 다르지만 옳음" 하면서 미국 건국에 이바지한게 백인이므로 자기네들이 그 지분을 이제 챙기겠다는건 말이 안되는 부분이죠. 정작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평등권 추구하자고 국가 기반에다가 헌법과 문서들로 못 박아버렸는데 말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주장이 틀렸다는건 명백하지요.
  • profile
    title: 몰?루Loliconite      3939퓨어퓨어 2017.10.11 13:38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영국계 백인이었지만 미국이 독립을 선포했을때부터 그 사람들은 영국 식민지의 영국계 미국인이 아니라 미국인이 되었고 그 뒤로도 유럽인, 미 원주민, 아프리카인, 아시아인이 이민을 와서 같은 미국인이 되었으니까요.
    굳이 성골 진골 따져야 할 이유가 없다 생각합니다.
  • ?
    포인트 팡팡! 2017.10.11 13:38
    Loliconite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청염 2017.10.11 13:55
    진골 성골을 따지자는건 아닙니다.

    다만 "미국은 여러 다른 인종들이 모여서 만든 나라다" 라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고 말하는것이죠.

    사실상 백인이 국가의 틀을 다졌고, 그 다져놓은 틀과 헌법정신에 의하면 평등을 추구하는 국가이자, 이민자들로 시작한 나라라서 초창기 이민자들 이외의 다른 이민자들도 받아들이는 정신을 추구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인종의 이민자들이 모일수 있었다는 겁니다. 노예로 쓰기 위해 데려온 흑인들을 제외한다면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영국계 백인이 영국에서 넘어와서 영국과 독립전쟁하고, 권리장전이니 수정헌법이니 뭐니 등을 만들지 않았다면 지금의 미국이랑 비슷한 국가는 만들어지지 않았을겁니다. 아시아인들이 처음으로 미국땅에 넘어갔거나, 아니면 아무도 넘어가지 않아서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판을 치는 상황이었으면 지금의 세계최강의 국가이자 세계를 주도하는 미국이 아니었겠죠. 나아가서, 그런 미국이 아니었으면 지금 처럼 많은 이민자들이 있었겠습니까? 물론 땅이 공짜로 판이 치던 옛날 아메리칸 드림을 생각하면 땅갖겠답시고 초창기엔 사람들이 좀 건너갔겠지만 현대 기준으로 미국이 세계최강국이자 잘사는 나라이자 아메리칸 드림을 추구하는 그 백인이 만들어낸 헌법정신에 기반한 미국적 정의와 꿈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건너가는거 아닙니까?

    반면 아시아인들이나 맥시칸들이 안 넘어갔으면 지금의 미국과 100%로 같진 않고 사상적으로도 다소 다르긴 해도 결국 세계 최강의 국가이자 세계를 주도하는 미국이란 국가는 있을 가능성이 높겠죠. 뭐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으니 어떻게 될지는 누가 알겠습니까만,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건너갔죠. 근데 한국인없이도 미국의 대부분을 논할순 있어요. 끽해야 6.25시절, 미국에선 한국전쟁이라고 부르는 그 부분과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벌어진 사건 몇가지 정도만 제외하면 솔직히 한국인이 미국 역사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됩니까? 하지만 백인없이는 미국역사를 논할순 없죠. 이건 인정해야할 부분입니다. 백인 다음으로 미국 역사에 끼친 영향이 큰 인종은 흑인이라고 보는데, 그런 흑인의 영향도 백인에 비하면... 너무 초라하죠. 노예제로 인해 벌어진 남북전쟁조차, 정작 전쟁으로 싸운건 절대 다수가 백인인데 어떻게 백인을 빼놓고 미국 역사를 이야기할수 있을까요? 다시 말하지만 비교적 흑인 이야기가 많이 나올수밖에 없는 남북전쟁조차 흑인 노예제는 "계기" 혹은 "원인", 그것도 여러 종류의 계기와 원인중 "하나"일 뿐이고, 싸운 주체는 백인인겁니다.

    백인이 국가를 만들었으니까 백인을 대접해야한다! 백인이 미국 지도부에 앉아야한다! 이런 말을 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백인이 주도적으로 만든 국가라는 문구 하나만큼은 사실상 맞는 말이라고 인정해야한다고 보는겁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날의 미국은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고 몰려든 이민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나라죠" 라는 문구는 제가 볼때는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에는 해당하는 문구라고 보긴 하는데, 실질적인 현실을 논하기엔 정확한 문구는 아니라고 봐요. 과도하게 PC를 추구하는 것은 역효과를 불러일으킬수 있고, 저는 인정할건 인정해야한다고 봅니다.
  • ?
    이계인 2017.10.11 13:58
    과거에 백인이 나라만들고 지켰으니 이제 득좀 보겠다는건 남녀차별당한 어머니 할머니세대의 아픔을 지금 보상받겠다는 뷔페니즘 주의자랑 똑같은 생각이죠. 그냥 쓰레기들입니다.
  • profile
    청염 2017.10.11 14:22
    굳이 말하면 이게 맞는 말 같아요.
  • profile
    그라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017.10.11 16:25
    문제는 유명인 레벨에서 인종차별 발언이나 행동 비슷하게 하는 순간 매장이라는겁니다.
    헐크 호건의 예에서 찾아볼 수 있죠.
  • ?
    şandin 2017.10.11 21:59
    인종이 문제가 아니라 사회불평등이 문제인데 그것이 표출되기 가장쉬운게 다른 피부색 다른 인종일 뿐이라고 생각되는 . 백인우월주의라해도 저사람들이 학력이 모자라서 저런건 아닐거고 점점 밀려나는 사회입지에서 사회 지배계층이 용인하는 표출수단이 그저 인종차별일 뿐이라고. 그마저도 안되면 지역차별 혹은 성별 차별 등
    아니면 예로든게 미국이니 무슬림 차별 이라도 .
    차별하기 위해 (집단을 나누고 다수의 불만계층에게 던져주기 위한 ) 차별이지 별 다른게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익기독교 득세라던지, 성소수자 차별등도 동시다발로 같이 이뤄지지만 가장크게 드러나는게
    인종차별일 뿐이라구요
  • ?
    şandin 2017.10.11 22:01
    미국도 한국보단 조금 작아서 그렇지 수익의 블평등 , 국가 부의 불평등이 심각한 나라죠 단지 이유는 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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