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쪽 사랑니가 좌우측 모두다 직각으로 누워서 나는 상황입니다만
딱히 아프지도 않아서 10년넘게 방치해 뒀었습니다.
가끔 사랑니 덮고 있는 잇몸쪽에 통증이 오는 정도였는데 보통 하루면 가라앉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설 연휴부터 시작해서 며칠을 가길래 걍 뽑았습니다.
일단 오늘은 통증이 더 심한 왼쪽을 뽑았습니다.
아침에 뽑고 마취 다 풀리고 거즈 뱉었는데 지혈은 그냥저냥 된 모양입니다.
오징어 많이 씹었을 때 턱관절 뻐근하게 아픈 그런 느낌만 나구요.
오늘 저녁이 걱정입니다.
덤으로 2주뒤에 오른쪽 뽑아야 하는게 더 걱정이구요.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