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긴건 이래도 오링 잘 박힙니다.
2. 오테뮤 노말 청축 보다는 오링 끼웠을때 키감이 많이 먹먹해지네요.
3. 전에 포럼에 글쓴 이유가 아니었다면 오링 빼고 썼을듯. 스테빌까지 다 오링 박으면 키 상당히 무거워집니다.
4. 키보드 얘긴데 K640 플러스 이놈은 통울림이 있네요. 텅텅텅 하고 울리는 소리가 여기까지...ㅂㄷㅂㄷ
오링 끼운 뒤로는 약간 회축 비슷하게 먹먹해지는데 키압은 그거보다 훨씬 가벼워서 나름 매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순정 상태로 보자면 초기 오테뮤 청축에 비해서 장족의 발전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모르는 사이에 쓸만한 수준까지 올라왔네요. 이정도면 카일 청축에 비벼보아도 되지 않을까...
뜬금없이 키보드를 산 이유는 기글에서 받은 맥스틸 G610의 신변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부터 혼자 키가 입력되던 증상이 있다 없다 했다가, 접점이 나갔는지 쉬프트키가 죽었다 살았다 하네요. 카트라이더 할때 아주 미치겠어서... 지금 인터넷으로 사면 연휴 끝나고서야 받을터이니...급한대로 홈플러스 가서 키보드를 봤는데 마닉 적축하고 앱코 청축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청축 사왔습니다... 적축은 제가 키 가벼운걸 못써서... 그렇다고 진회같이 아주 묵직한건 또 못씁니다(...)
그와중에 오링 넣는다고 분리하면서 보니까 키캡 사출불량이네요. 이따가 AS 신청해야겠습니다.
1줄요약
"오테뮤 방진청축+오링 = 딸깍거리고 키압 낮은 진회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