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 퀵타임 플레이어 로고
어릴때 학교 영어 교과서랑 같이 줬던 씨디를 집에서 컴퓨터로 틀면
항상 퀵타임 플레이어 설치해야된다고 나왔는데
그때는 윈도우에서는 폐급이고 맥에서는 쓸만한 프로그램이다
그런것도 몰랐죠.
무슨 퀵타임 플레이어라고 해서 깔면 엄청 컴퓨터가 느려지고
느려지면서 그 영어교재 프로그램 끄면 바탕화면에 색상도 심하게 깨지고
가끔가다가 블루스크린도 띄워서
그때 이후로는 저 로고가 무서워지더라구요.
4위 : 대교
별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어릴때 저 회사에 눈높이 교재 풀다가 너무 많이 틀려서
많이 맞고 그래서 무서워지게 됐습니다.
저 로고에 빨간색 때문에 더 그렇네요 ㅋㅋ
3위 : 금성그룹
뭐지 어릴때는 왠지 저 로고가 무서웠어요.
빨갛고 뾰족하게 솟은 모양에 딱딱한 글씨로 금성이라고 써있어서...
또 집 아파트에 엘리베이터가 금성 로고박힌 엘리베이터였는데
그 엘리베이터 탈때 좀 자주 멈춰서 그거 만든 회사니까 더 무서워진거 일지도...
2위 : 대우그룹
약간 해골바가지 닮은 모양이라서 무서워했네요...
1위 : 공익광고협의회
이거는 좀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거같아요.
공익광고협의회 로고인데
저는 해골바가지 닮은 저 로고랑 그 로고 나올때 같이 들리는 바이올린 소리가 너무 무서웠네요.
또 저때 특유의 날카로운 폰트에 어두운 내용이 많아서 더 무서웠습니다.
제가 제일 무서워한게 앵무새 나왔던 저 공익광고였는데
마지막에 할아버지 얼굴 무섭게 나온것도 한몫했네요.
위추 ㅠㅠ)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