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하면서 무엇이 필요할까 생각하던 도중.... 그동안 염원하던 노트북이 뇌리를 스쳐
방학기간동안 알바한 돈으로 노트북을 구매했습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20-15ikb 모델 구입했고 용산서 현금가로 591000원에 구매했습니다
간단한 사양을 요약해보자면
CPU : Intel Core i5 8250U
GPU : Intel UHD 620 + GeForce MX150
RAM : DDR4-19200 4GB(메인보드에 내장되어있더군요.... 구매하자마자 집가서 하이닉스 4기가램 추가시켰습니다)
SSD : LiteOn 128GB S-ATA SSD
Display : TFT-LCD 1920x1080
무게는 1.8KG
정도가 되겠네요 베터리는 3셀정도인거같고....
뭣보다 요즘 저전력 프로세서에 4C8T가 들어간다는게 저로썬 정말 충격이었네요
게다가 TN패널의 시야각에 한번더 충격.... 색재현율이 낮다든지 그런건 아닌데 모니터를 조금만 비스듬히 세워놓기만 해도 화면이 아에 안보이더군요.....
전면 디자인은 요로코롬 생겼어요. 역시 블라끄 디자인은 언제나 봐도 아름답죠
쓸데없지만 뒷판 디자인이에염. 배기구가 작은게 굉장히 큰 흠....
전면은 일케 생겼어요. 팜레스트가 크니깐 타자치기도 편하더라고요. 싸니깐 방향키 저따구로 생겨먹은것도 괜찮아요
근데 저 터치패드는 정말 촉감이 안좋아요.....
그리고 정말 쓸데없는 기능이 있는데 사무용으로 들고다니는 사람들을 위해서인지 180도까지 회전이 되네염
근데 그럴꺼면 도대체 시야가 5도만 틀어져도 아무고토 안보이는 TN패널을 왜넣었는지 아직도 의문
좌측면엔 전원포트와 은은한 LED가 있고
랜선포트 하나, 흐드미 단자, 유습단자x2와 이어폰단자, 그리고 USB Type C 3.1단자....와 스디카드 리더기가 있어요
그리고 이어폰 연결시 들어오는 LED와 전원LED가 함께 있죠
우측엔 차후 ODD나 저장장치를 추가 장착할 수 있는 멀티부스트 자리가 있어요
근데 왜 섭센에 연락해보니 공식지원이 안된다고 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심심해서 돌려본 CPU-Z 벤치에염
이게 저전력 CPU라는게 믿기질 않아요.... 이정도면 게이밍노트북 라인에 들어가도 무리가 없을것같아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쿨링시스템에서 원가절감을 심하게 해서..... 히트파이프가 그래픽코어와 CPU코어가 단 한개만으로만 일체형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블로워팬도 하나밖에 없어서 이게 조금만 로드가 걸려도 쿨러가 굉장히 빠르게 돌아가요 하하.... 이런부분만 좀 더 보완해줬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이 노트북의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장점
- 가격이 타사 노트북보다 굉장히 저렴함
- 사양이 굉장히 높은편에 속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1.8킬로의 가벼운 무게
- 넓은 팜레스트로 장기간 타자에도 피곤하지 않은 손
- 멀티부스트 탑제로 쉬운 저장장치 추가
단점
- 색재현율이 나쁘진 않지만 시야각이 사망이신 디스플레이
- 촉감이 그리 좋지못한 터치패드
- 못된 디자인의 방향키
- 초기에 나올때 장착되는 램이 4GB
- 쿨링시스템에서의 원가절감으로 인해 조금만 로드가 걸려도 RPM이 장난아니게 올라가는 팬
정도 있겠네요. 뭐 오늘 사봤으니 차후 AS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일단은 굉장히 좋은 놋북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