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못보던 고양이 2마리가 집근처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고양이 2마리가 '으왜왜오애왜앙아아앍' 하는 소리를 밤낮없이 내고 있어요.
다른 고양이들은 밥이나 먹고 낮잠이나 자는데, 요 녀석들은 여기만오면 소리를 질러댑니다.
OTL
낮에는 그렇다 치는데 밤 새벽 안가리고 소리를 질러대니 상당히 괴롭네요.
업장으로 추정되는 앞집에서 고양이밥(사료+캔 등)을 마구 살포중이라
이놈이놈하고 쫓아내도 또 올테고 이거 환장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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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02.26 15:43
모땐 고양이들이 소음공해를 만들고 있어요.
-
?
고양이가 안그래보이지만 시끄럽긴 하죠.
-
이번 녀석들은 격하게 시끄럽네요 ㅠㅠ -
?
영역 싸움 같습니다.
그리고 길냥이 학대 하고 죽이는 싸이코패스 분들 생각해서라도 잘해줘야죠 ㅠㅠ
애당초 사람들이 버려서 번식 한애들이니깐요 ㅠㅠ -
사람이나 고양이나 사람에게 시달리는건 똑같은 것 같아요.
-
막 밥주면 영역 싸움 일어난다고 들었어요. -
모오땐 고양이는 저희 집 근처에도 있죠. 아파트 이상한데 박혀 있어서 어디 있는지도 모른답니다?
-
다크템플러같네요.
-
길냥이들은 항상 불쌍합니다...
저도 길냥이에게 밥을 주는 입장이고, (주택 마당에 줌)
길냥이를 여럿 돌보고 있기도 하지만,
발정난 소리는 듣기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길냥이들이 생기게 된 원인은 모두 사람에게 있습니다. -
맞는 말씀입니다.
고양이가 야생화된 것도, 고양이가 집 근처로 몰리는 것도 다 사람탓이죠.
하지만 슬프게도 인간의 죄업이니 고고히 받아들이고 무시하기엔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ㅠㅠ -
집에서 그나마 먼 곳에 밥을 놓도록 앞집과 스무스하게 쇼부 보는 방법이 가장 무난하더군요. 전 고양이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별 터치 안하지만 역시 집 바로앞에서 왱알왱알 하면 시끄럽죠... -
더 악화되면 얘기해봐야겠어요.
-
아라 2018.02.26 16:53
저도 주택살때 왜이리 괭이들 염병을 하던지...
물을 뿌려버리세요. -
물벼락이 빗발치면 좀 나아질지도 모르겠네요.
-
길냥이들 발정기 되면 시끄럽죠.... 애기우는소리 내고 -
그래서 고양이 발정나는 날이면 가끔 애우는 꿈도 꿔요. -_-;;
-
?
전 뭐 별로 신경 안씁니더.
내든지 말든지 제 생활에는 1도 지장이 안 가거든요.
물론 소리 말고 제 집에 피해를 준다면 쫒아내야죠.
길냥이들이 생긴 원인은 사람이지만, 그건 제가 아닌걸요? -
아... 부럽습니다.
저는 쟤들이 괴성을 질러대면 잠이 안와요 ;ㅅ; -
저도 길냥이 밥을 한동안 주었는데, 어느날 그 밥으로 인한 세력다툼으로 부상 당하는 고양이들이 많아져서 일단 중지했어요.
한 장소에 밥을 계속 주니 많은 고양이들이 모이다가 자연히 싸움으로 번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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