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아파트가 동네가 동네인 만큼
갑부들이 사는 동네는 아닌데...
차도 승합차나 국산 중형세단이 있지.. 말입니다
부모님 차타고 어디 외식가는 길에
배기음부터가 죽여주는 소리가 나더군요.
보니까 제가 차를 잘 못봐서 그렇지
누가봐도 포르쉐 911 중에 한 모델인거같은데
한겨울에 라이더자켓만 걸친 남자가
밀어야 빠져나갈 차 한가운데에 떡하니 버티고 시동건채로 다른 사람이랑 얘기하고 있더라구요.
저희가족이 차에 올라타니까 그제서야 미안하다며 자기도 차에 오르는데
보란듯이 뚜껑 열어재끼는거 보고
솔직히 부러워죽었습니다.
얼굴도 중상급도 아닌 상급 외모에 ㅋㅋ
역시 될놈은 되나봐요
나는 언제 억대 차 한번 타볼까 싶네요
감가상각을 못 참아서 차 안 바꾸는걸지도..ㅜ0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