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와이프 데릴러 쏘카에서 레이 빌려서 김포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뭔 그날따라 상황이 이상한건지.
스텔스에. 택시에 오토바이에. 난리부르스를 쳤네요.
우회도로 일부분이 가로등이 없이 어두운 곳인데.
제가 전조등 5번이상 껐다 켰는데도 반응이 없습니다.
뭐 그러고 쭈욱 쭈욱 갔어요.
사고나면 어쩔려고...
고가도로 진입하려는데
제일 바깥차선에잇던 택시가 호롤롤롤 하면서 들어올꺼 같길래 속도 미리 줄이길 잘했네요. 으메.
좀더 속력 내서 왔다면 좀 위험했을지도.
그리고 갑자기 옆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안갈꺼처럼 멈춰있더니만 불쑥 튀어나오고.'
정신이 산만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