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브 세이비어를 하기 위해 인텔컴을 조립했는데,
라뎅 6670 그래픽 카드를 달아두니 프레임이 30으로 내려가는 구간이 자주 생기면서 버벅이더군요.
'내 린필드가 이럴리가 없는데..' 하는 마음에 1050Ti 를 사 봤습니다.
새거는 비싸서 중고를 집어왔는데 벌크로 pc 방 등에 대량으로 들어가는 모델인가 봅니다.
카드가 작고 보조전원이 필요 없어서 간단한 게임하기 좋은 작은 컴퓨터 만들때 좋겠습니다.
하지만 팬 스피드가 고정이라 그냥 더 주고 팬컨기능 있는걸 살걸 그랬네요.
스피커 끄고 게임하는걸 좋아하는데 풍절음이 좀 들립니다 -_-
성능은 지포스 960 정도라고 들었구요,
아날로그 출력단자가 없어서 구형 모니터는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윈도우는 이것때문에라도 업데이트를 하게 돼더군요.
띄워두면 재밌습니다.
프레임이 30프레임으로 가끔 떨어지기는 한데 60프레임으로 회복이 빨라서 버벅인다는 느낌이 줄었습니다.
그런데 메인컴은 라데온이고 게임컴이 엔비디아라 블랙레벨 설정이 달라서 화면이 허옇게 떠 보이네요
orz
대충 성능은 알았으니 다시 라뎅이로 돌아오던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