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인수한 제주소주가 내놓은 신제품인데, 주변 마트에 들어온 모양이라 한번 먹어봤습니다.
제품명은 '푸른 밤'. 2가지 도수로 16.9도의 '짧은 밤' 과 20.1도의 '긴 밤' 입니다.
아무튼 제품명이랑 라벨 같은 것들이 꽤나 감성적이라(...) 신기해하면서 먹었는데....
꽤 괜찮습니다?
어제 컨디션이 좋아서 그랬던 건지 몰라도 다른 소주 먹었을 때 느껴지던 역한 맛도 없고 수리술술 잘 넘어가더군요.
소주를 좋아하는 입맛이 아니라 결국 조금 남겼지만 아무튼 꽤 괜찮은 물건인 듯 합니다.
이제 한번 이걸로 소맥을 시도해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