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해외에 한번 나갔다 왔고(일본 나고야), 일요일에 대만에 가고(컴퓨텍스), 그리고 가을에 가족여행으로 대만에 또 가고, 그 전에 일본에 살짝 다녀오게 생겼습니다.
돈도 없는데 비행기 사는데 완전 탕진잼이 되가는 것 같아 자중하고 싶지만, 곰곰히 따져보면 이 중에 탕진잼에 해당하는 건 나고야밖에 없군요. 나머지는 나름 이유가 있어서..
그리고 매번 그렇지만, 비행기 타기 사흘 전쯤 되면 정말 가기가 귀찮아져요. 한 일주일 전만 해도 언제 가나 조바심을 내는데. 막상 닥쳐보면 준비할게 많고, 이번엔 딱히 놀러가는 것도 아니니.
이번에 묵는 숙소는 근처에 리뷰 백개짜리 라멘집이 가득해서 맛있는 가게 가볼 수 있으려나..이런 기대는 좀 있는데. 밥먹는 시간도 아까워질 가능성이 농후하니 역시 무리일듯.
음... 탕진하실만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