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신병휴가를 나와서 친척들과 같이 보내며 생긴 현재 진행형 직업병이 심각합니다.
말투가 다나까로 전환이 완료되어.... "군기 바짝 들었네 ㅋㅋㅋ""말투가 완전 변했다 예 ㅍㅎ"
누군가 이름을 부르면 "이병 Yun!...헛!(읍읍)"이 자동으로 튀어나오고 있으며.... 심지어 어머니깨서 불렀는데... 으으.....
"잘 못들었습니다?" 등등은 기본 시전이고.....(이하 생략)
다행히 일반 전화 받을때 "통신보안! 충성 이병 ***입니다!" 는 안나오니 다행이려나.....
갓 초등학교 들어가는 사촌동생들에게 "초등학교 들어가면 만약 꿈이 군인이라 하는 친구 있으면 '축하해 그 꿈 확실하게 이뤄질꺼야' 라 말하며 밀어주렴" 하며 교육을....
군복 입고 집 가는 길에 꼬마들이 "어 군인 아죠씨(아재 전직;;;)다 안녕하세요.(꾸벅)"도 경험하고..... 정작 사촌동생들은 시큰둥.... 크흐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