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 글로 '님은 가셨습니다.'를 적었듯이 휴대폰이 벽돌이 되었는데 '배터리 + 마더보드 교체필요' 판정 나왔습니다.
교체 예상비용 20만원 가까이...
솔직히 2015년에 구입하고, 기기약정이든 기간약정이든 선택약정이든 깨끗하게 만료가 된 입장에 만 3년 넘은 기기를 ... S시리즈도 아니요. 노트시리즈도 아닌 걸 고쳐쓸 이유가 없죠?
그런 판정 받고, 그냥 기기를 가져나오고, 디지털플라자( 삼성)를 둘러보고, 역시나 맞은편 하이플라자(LG)를 보았는데...
아버지를 통한 가족임판을 끼어서 적용해보니, 삼성에서는 S8을 구할 수 있을 게 LG로는 G7(64기가)이 매칭되더군요.
V40이 나온 것이 크긴한 건지는 몰라도... LG폰이 싸게 먹히기에 헬적화라도 엘지 G7으로 갔네요.
원래는 기기값 일시불로 퉁치고, 온가족 + 선택약정 콤보로 퉁치려 했으나, 기기를 일시불로 하는 것보다 기기추가약정 지원이 무지커서 요금제는 온가족만 하고, 기기할인 받는 걸로 갔습니다.
(약정할인으로 기기할인이 37만원 들어가는데, 선택약정 대비 할인액이 10만원 넘게 나버려서요. 물론 부모님의 임판적용이 있는 것도 있지만)
얼결에 2g 폴더폰 이후로 대략 15년만에 LG폰을 만져보는군요.
만 3년 지나면 죽어버리는 갤럭시 A8 나빴으... (2015년 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