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까지 애써 왔는데 지갑을 놓고나왔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2만원을 내서라도 택시를 탄다!
아하하하...하하...하... 돌겠네요 진짜. 똑똑한 기글 어린이 여러분은 저같은 멍청한 일은 저지르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
암담했던 어제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그러니까... atm에 들려서... 고스란이 돈을 넣고... 지갑을...가방에...
길을 돌아가는 중입니다. 버스는 이미 놓쳤고 결국 택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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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03.06 10:06
Aㅏ. 망했군요. →흐어어엉 이 묭춍한...
-
정신차리세요 궁디 찰싹찰싹 -
까마귀
2018.03.06 10:12
영영 찾지 못할 곳에 두고 온 듯 싶습니다. -
Aㅏ... 등교실텐데.... 힘내세요 -
?
ㅠㅠ아이고
-
아라 2018.03.06 10:16
저도 옆 도시에 차타고 가서 필요한 물건 사려고 주머니 뒤졌는데 지갑을 집에 두고온 기억이 나네요.. -
?
고생이 많으세요...
저는 그래서 교통카드 대용 신용카드는.. 핸드폰 케이스에 넣고 다녀요..
그래서 지갑이 없어도 문제 없어요.. -
까마귀
2018.03.06 10:29
현금지갑을 보통 따로 둬서 만원쯤 두고 다니는데 오늘은사정상 그 지갑이 비어있어서...
-
저는 삼성페이가 있기에 어느경우에도 당황하지 않네요 -
까마귀
2018.03.06 11:01
ㅈ...저도 구글 안드로이드 페이가...!
-
전 레일플러스앱 쓰다보니 엑스페리아여도 교통카드가 잘되서 좋습니다. -
?
괜찮습니다. 저 일본에서 사이조역부터 히로시마공항까지 택시타고 6000엔 낸 적 있습니다.
-
전 모바일티머니라 교통카드를 놓고올 수가 없어요.
하지만 올해 첫 등교부터 버스가 사라졌(?)습니다.
고속도로 탄다면서 없어지더니 진짜 안왔어요.
그리고 하교할때 또 사라져서.... -
전 아예 현금 안쓰게 되었습니다. 삼성페이의 노예가 되니깐 지갑도 들고다니질 않아서 최소한 잃어버릴 걱정은 없네요. -
?
저도 어제 망우에서 엄마랑 전화하다 학생증이랑 청소년증이랑 카드가 든 카드지갑을 충전단말에 그대로 두고와버린...
다행히 분실물 센터에 있어서 되 찾아 왔네요 -
(의심) 과연 까마귀는 학생이 맞는가? 작년에도 고3 이였던 거 같습니다? -
까마귀
2018.03.06 23:45
(해답) 세상엔 여러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가령 영원한 17세라거나, 우사밍 행성의 젤나나님이시라거나, 결코 나이의 앞자릿수가 바뀌지 않는 애인님이라거나.
전 그저 '영원한 고삼' 에 카테고라이징된 평범한 제주도민인걸요!
...다음테크는 바로 용사님이라 들었습니다. -
여억시! 고3 냄새가 안 난다 했어욧
-
까마귀
2018.03.07 00:07
그건 무슨 냄새죠!
걱정마여. 용사님이 아니더라도 랩실요정같은 전직요소는 언제나 열려있더라구요...흑흑 -
0.1
2018.03.07 00:08
(킁킁킁) 고삼냄새 안나는군양 -
까마귀
2018.03.07 00:09
실로 무익했기 때문에 제 고삼생활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는 걸로 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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