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도 되지만 가끔가다 이거 있으면 편한데 싶은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은근슬쩍 사제낀 혹은 필요하다 싶은 물건들이기도 하구요.
드라이버나 가위, 칼, 순간접착제 같은건 그냥 필수(?) 품목이니까 언급치 않고..
0. 줄자 - 이건 가끔 삘받았을때(?) 써먹긴합니다. 급한대로 허리 둘레 재는 거나 짧은 자로도 대용은 가능하지만...
1. 몽키스패너 - 가끔 수도꼭지 고장이나 샤워용 호스 교체등에 씁니다. 렌치를 사이즈별로 두기엔 부담이 커서 급한대로 쓰지요.
2. 니퍼 - 가위로 대용도 하지만 가위는 아작나기 쉽습니다. 니퍼는 니퍼 그자체로 쓸모가 많습니다.
3. 플라이어 - 일명 뺀찌 단단히 잠긴걸 열떄는 몽키스패너보다 훨 나을떄가 많습니다. 흠집은 책임 못집니다. 바리에이션이 여러가지
4. 줄톱 - 사실 크게 쓸일은 없긴한데 저같은 경우 필요해서 사서 두세번정도 썻습니다. 무슨 플라스틱봉을 잘랐던것같기도..
5. 글루건 - 사실 실리콘 건을 써도 되긴 하는거였는데.. 은근슬쩍 구멍뚫린데 메꾸기에 좋습니다.
6. 사포 - 사이즈가 여러갠데.. 60 400방 극단적인 두장입니다; A5? B6?정도 되는거 정도 한장씩 가지고 있습니다. 없으면 발톱깎는거에 달린 걸로 갈아줍니다만.. 몇종류 더 가지고 싶긴합니다.
7. 절연테이프 - 은근히 써먹을데가 많습니다. 특히 전기적으로 뭔가 오고갈때 말이죠.
8. 인두 - 아직 보유하지 못한 물건입니다. 가끔 인두가 있으면 편하겠는데 싶긴합니다.
쓰고보니 의외로 많으면서, 공구가 많네요.
이중에서 사용빈도가 정말 낮은 물건이나 전혀 필요 없는 경우를 제외하거나 다루기 힘들다고 생각하는걸 제외하고
Optional이지만 사실상 Mandatory 에 준하는 스패너, 플라이어, 절연테이프 라고 생각합니다.
전동 드릴 같은거야 좋긴하지만...드라이버로 퉁칠 수 있으니까 제외....(누가 작은거 하나 사줬으면)
그리고 비싸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