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주말동안 하루종일 모내기를하느라 솔직히 피로가 많이 풀리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회사가 바쁘지만 너무 피곤해서 팀장님에게 말을하고
저녁먹고 같이 일하는 주임님에게 오늘은 집안일때문에 힘들어서 잔업빠지겠다고하니
'야 집안일가지고 잔업빠지는거는 아니지 않냐?' 라고말하시네요...
요즘 농사일때문에 주말에 제대로 쉬지도못하고 회사도 바쁘다보니 힘들어도 잔업안빠지고 했는데
의무도 아닌 잔업을 힘들어서 오늘 한번빠진다고 이런식으로 말을 듣게되니 정말로 정신적으로 많이 스트레스가 받네요..
요즘따라 회사생활이 나락으로 떨어지는것같네요...
(군대만 아니였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