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부영 귀국해서 휠이 아작난 넥스 c3을 버리고 이전처럼 집에 안쓰는 넥스 5N을 닌자해서 써보고 있습니다.
C3가 휠이 아작나서 노출이 제대로 조절이 안되는 바람에 매번 메뉴 들어가서 조절했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버튼이 멀쩡한 카메라를 써 보니까 편합니다.
거기에 휠이 두개라 이제 휠 하나인 C3마냥 버튼으로 조리개 셔터속도 왔다갔다 안해도 됩니다. 이거 무지편함여 ㅇㅇ.
이제 다시 메뉴얼로 마구마구 찍을수 있어!
뭐 촛점잡는 속도가 쿠소페리아만 못하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 뭐 그거야 익숙하니까(...)
AF 속도는 요새 미러리스는 많이 나아졌으니 신형 모델로 어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