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북경어, 광동어의 차이도 알지를 못하다보니 (외국어는 그냥 외국어일뿐) 대만어와 중국어(광동어? 북경어?)의 차이점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일부 서양사람들이 "한국어가 되었든 중국어가 되었든 일본어가 되었든... 쟤들은 漢字(Chinese)를 써먹기도 하는데.. 왜 서로 못알아먹는다고 그럴까?" 하는 입장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어렸을 때에는 서양에서는 같은 알파벳을 쓰면서도 왜 말을 다르게 쓰는 것이지? 하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듯이요.)
여튼 서로간에 답답해 하면서도 주변에서는 마구 웃으면서 관전하는 것이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우리나라로 대입을 해본다면... "제주도 사투리로 설명하면서, 표준어로 답하기" 로 놓고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