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upport.google.com/nexus/answer/6172890?hl=ko
암호를 사용한 기기를 새 주인이 초기화 후 로그인할 때...
보호 장치로 기존에 사용하던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iOS에서도 iCloud 계정과의 연동으로 비번도 모르는 형의 계정을 찾느라 고생한 경험이 있네요.
그런 비슷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제대로 잠금 풀지 않고 초기화 하면 되겠지 하고 했다가는 상대방이 난감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암호와 무관하게 해당 기능을 제한하려면, 개발자 옵션 켜고 (휴대폰 정보-빌드 정보 연타)
개발자 옵션>OEM 잠금 해제 사용 옵션을 켜면 됩니다. (롤리팝 이상)
저도 최근 중고 거래에서 해당 문제를 모르고 해서 어찌됐으려나 전전긍긍이네요. 화면 암호는 쓰지 않아서 괜찮지 싶지만요.
요즘 LG 새폰을 샀더니 암호 설정 화면에서 "센터 와도 비번 초기화 안 해드려요" 명시되어 있던데...
이 기능과 연관이 있지 싶습니다.
이 비슷한 기능은 윈폰 탑재한 루미아 640에도 도입되어 많은 중고폰 구매자들과 판매자들이 고생했다고 들은 바가 있습니다.
더 후진 것은, 초기화 코드를 웹상에서 발급받아 입력받는 형식이란 거죠. 소유자도 PC 없으면 노답...
정작 이후 나온 루미아 950에선 구경 못한 기능인데...?! 통신사 의향인가 진상은 오리무중이네요.
이쪽은 웹상에서 기기 등록을 해제해줘야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점점 암호화가 강력해지니 순실패드 같은 비밀의 세계를 파헤치긴 점점 어려워질 듯...
듣기로는 순실이가 멍청해서 비번이 쉬웠다고 하죠 ㄷㄷ
덧: 저 경우 "새로운 주인에게 내 계정 비번 바꿔서 알려주고 로그인 시키면 문제 없군" 하고 그랬다간
72시간 내 비번 변경 이력으로 인해 영영 로그인이 안된다고 합니다.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