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는 보는 주의라 예약하고 갔네요.
원작은 안봤고 대충 뭔 내용이란것만 알았습니다.
러닝 타임이 긴지 짧은지 애매하네요.
집중해서 보니 시간이 잘 갔습니다.
연출이랑 등장인물 같은거 보면 전형적인 저예산 영화 느낌이 났습니다.
만약 거액이 들어갔는데 이런 느낌인거면 그것도 재능이 아닐까... 싶네요.
음악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눈에 확 띄는 볼거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2017년에 충실하게 1980년대 기술로 만든 영화라고나 해야하나...
이 영화를 집에서 티비로 봐도 극장이랑 같은 느낌이 됄거라는건 제가 보증합니다.
..아무튼 간만에 보는 디스토피아 세계관 영화라 귀한 체험이였다고만 해야겠습니다.
관람하실분은 고전 SF 디스토피아란 무엇인가에 대한 사료로서(?) 감상하시면 유익한 접근이 됄 수 있을겁니다.
덕분에 시간낭비 안 하게 되서 감사드립니다.
그건 그렇고 KT 멤버쉽 이거 점수 뭘로 소모해야 할까요 ? 영화도 공짜로도 별로 보고 싶은게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