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2세대 코어 i7 탑재 노트북에서는 Windows 11을 설치할 수 없다고 뜨지요.
하지만...
Rufus와 Windows 11 유출본 iso 파일을 이용해 Windows To Go 형식으로 USB에 설치했습니다.
아주 아주 잘 됩니다. 구형 인텔 HD 그래픽스 드라이버도 잘 설치되고 잘 작동되며 구형 까탈리스트 드라이버도 잘 작동합니다.
체감성능이 USB 속도 때문에 버벅거리게 느껴졌지만 작업 관리자는 빠릿빠릿하게 뜨더군요.
딱 보니 UI가 macOS를 많이 모방한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둥글둥글한 게 보기 좋네요. 파일 관리자의 바뀐 로고들도 좋고요.
구형 컴퓨터들도 일반적인 방법으로 Windows 11을 설치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샌디할배 최고
120 GB SSD는 일반적인 경우에는 쓰기 애매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