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컴포트관을 처음으로 이용해 봤습니다. 늘 보는 영화를 걸어줘서 얼른 달려갔습니다.
확실히 편합니다. 의자부터가 다르고, 상영관 앞뒤도 넓어서 소리가 더 와닿는 듯했습니다. 스크린 상태도 좋다고 생각했고요. 1천 원 더 낼 가치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컴포트관이라도 홍대점보다는 못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최신 상영관이라 그렇겠지요.
코스터 준다길래 받아왔는데, 역시나 컵받침이 아니라 원형 굿즈네요.
전지 잔여 용량이 부족한지, 켜고 조금 있으면 꺼져서 비상용 전지 넣어 교체했습니다. 새 것 넣으니 신경쓸 필요 없이 백라이트 켜고 음량 높일 수 있어 좋네요. 효율 좋은 모델이라 이렇게 써도 월말까지는 아주 충분히 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