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입에 선동을 달고 살아서 그런가 선동을 참 잘하네요

사진이 4장인데 양끝이 국산 일본이면 가운데 2장은 뭔가요 대만이나 대마도쯤 되는건가

+지식이 없어도 국어적으로 말이안되는데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친일분탕종자들.....
아니 대체 저딴 저질 선동질이 국익에 대체 무슨 도움이 되는거죠?

흠터레스팅...

위 글이 뉴스도 아닌데 무슨 가짜 뉴스라고 말을 하시는건지 ?

그냥 설명을 위해서 어딘가의 사진 떼다 붙여서 말한 정도잖아요.

진짜 언론들에서 나오는 뉴스들도 안 보셨나요 ?

일본의 레지스트 규제는 삼성 7nm 이런거에 들어가는거 막는다는 얘기입니다. 이 정도 공정에 쓸 레지스트는 사실상 일본만 만들고 있거든요.

7nm 아니라 그 이하급에 쓸 레지스트도 국산화하기 난감합니다. 개발한다해도 시일이 많이 걸리거든요.

윗분들이 원하시는대로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냥 마음에 안 드는 것 있으면 친일파, 가짜 뉴스 이런 얘기하는 것 좀 그만 봤으면 합니다.

진짜 국산 레지스트와 일제 레지스트 갖다 비교해도 품질 차이 명백하게 날텐데요.
그렇지 않다면 왜 걱정을 하는거죠 ?

글 끝에 삼성의 5 nm 얘기도 있네요. 만약 일본이 레지스트 공급 안 해주면 이것도 못 합니다.

공정을 개발했다는 것이지. 공정에 들어갈 각종 화공약품까지 다 개발했다는 얘기가 아니거든요.

5nm 공정에 쓸 레지스트를 어디에서 공급받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본문에서 반박한 거나 본문이나 둘다 가짜같은데 말이죠...

상황 흘러가는 게 혼돈 그 자체네요. 그걸 일본이 바란 것 같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개발을 안할 수는 없게 되었다는 거네요. 일본이 기술력 높으니 어쩌니 해봤자 수틀리면 안팔아버리는 나라의 물건을 계속 살 수는 없는 법이죠.

피카츄 털 쓰다듬으렵니다..
실제 반도체 업계에서 일하거나 일해본 사람이 아닌 이상은
왈가불가 할 것이 못됩니다.
너무 과소평가 하는것도 좋지 못하지만 근거 없는 자신감을 내세워서
과대평가 하는것도 아둔한 행동입니다.

하여튼 희망적인 뉴스나 글이 나오면 삼성과 하이닉스에서도 동의하는 내용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부정적인 글이라 해서 무조건 매도하지도 마시고요. 삼성과 하이닉스에서 부인하지 않는다면 부정적인 글이라 해도 일단 긍정은 해야 할겁니다.

위 글이 가짜 뉴스라고 하는데, 가짜인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단지 [ 이 사진들은 설명을 위해 다른데서 따다 쓴 것입니다. ] 라는 말만 빠졌을뿐이지요.

실제로 비교해도 비슷할텐데요 뭐.

실험실 수준 또는 소량 시험에서는 잘 나와도 실제 공정에 들어가면 엉망으로 나오는 비율이 높을 수 있거든요.
만약 일제만큼 수율이 잘 나오는 좋은 품질의 국산이 있었다면 이미 그걸 썼을걸요.

이미 작년부터 일본의 제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더군요.
국산 또는 다른 국가의 것 쓸만한거 있는지 이미 조사하고 가져다 시험해보고 있었을겁니다.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다면, 그런 말이 안 나올리 없겠죠 ?

삼성과 하이닉스에서 긍정적인 말을 안 하고 있다는 것은,
유감스럽게도 실제 현실이 그렇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ps. 다른 사이트에서 이런 소리했다가는 토착왜구 어쩌고로 난리났을거 같네요.

한 종류의 레지스트를 가지고 실험한 자료가, 국산 일본산으로 둔갑했네요.
게다가 2008년 논문... 일베발 자료... 의도가 있다고 의심할 만 하네요.

그건 그렇고 원본 글이 주식 갤러리에 올라온 글이었군요.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문제를 정확히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테니, 설명을 위해 적당한 사진 찾아서 따서 이해하기 쉽게 글 쓴 모양인데, 난데없이 가짜뉴스 유포자 소리가 나와버리는군요.

위 댓글에 있는 레지스트 뉴스도 어쩐지 뭔가 많이 껄적지근합니다.

기자가 관련 기업 찾아가서 취재하니까 기자에게 [ 우리 이런거 기술 있다. 그런데 아직 수율이 충분히 나올만한 품질이 아니다. ] 라는 말을 했는데, 앞뒤 짜르고 좋은 애기만 기사에 썼을 수도 있겠죠.

이런 기사들이 난립하면서, 테마주 바람이 불지도..

토착왜구 소리는 안 들을 것 같아서 댓글 답니다. 뭐 우리나라에 반도체 밥 먹었거나 먹는 사람이 얼만데, 낄낄님도 그렇고 일부 기자들도 사실 다 아는 내용일거라 생각합니다만.

반도체 제작에 보통 공정이 수백 스텝에 이릅니다. 로직(AP 등)이 좀더 많고 디램이나 플래시는 상대적으로 적구요. 포토레지스트나 불산은 그 수백 스텝에 이르는 공정에서 한번씩만 쓰는 물건이 아닙니다. 마스크로 패터닝 한번 할 때마다 포토레지스트 증착하고, 노광하고, 쓸모없어진 부분이나 찌꺼기를 불산 등으로 씻어내고 등등.. 이 지랄을 계속 반복하는데 그때마다 써야 해요.
그런데 해당 스텝에서 쓰는 포토레지스트나 불산 때문에 만약 수율이 1%라도 떨어질 수 있다면? 뭐 극단적인 계산이지만 0.99^(해당 스텝 수) 로 수율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됩니다. 뭐 그것도 대체품 품질이 기존 자재와 거의 같은 수준은 된다는 가정하에서 하는 이야기고, 보통은 웨이퍼 통째로 안 말아먹으면 다행이죠.
물론 패턴마다 필요한 정밀도라는 게 있고, 좀 널널한 패턴은 국산이든 어디 다른 나라산이든 가져와서 써도 큰 문제는 안 될 수 있습니다. 근데 액침 ArF 쓰는 패턴 같은 건 archwave님도 말씀하셨지만 당장 대체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UV용은 어쩔건데요? 그런 식으로 영향 받는 스텝이 한두번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품질이 좀 떨어져도 대체 가능하단 소린 그냥 개소립니다. 대체해도 대체한 게 아니에요. 수율 10퍼 까먹으면 손해가 이미 조단위로 갈 걸요. 무조건 기존 자재보다 같거나 나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체하더라도 거기에 시간이 걸립니다. 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줄이겠지만, 웨이퍼가 처음 투입돼서 공정 끝내고 나오기까지 보통 몇 달 걸리니 완전히 검증 끝내고 공정 조건 새로 잡아서 양산에 적용하기까지 몇 달은 잡아야겠죠(그 동안 공돌이는 갈려나갑니다 묵념). 그 안에 해결 안 되면 난리나는 거고, 그나마 '완벽한' 대체품이 품질 물량면에서 모두 이미 준비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하는 얘깁니다.

그래서 언론에서 떠드는 것만큼 밝고 즐거운 상황은 아닐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베는 이번 사태 해당 일본 기업들이 그래봐야 중소기업이라 날려먹어도 짊어져야 하는 정치적 부담이 크지 않다고 생각해서 지른 걸로 보이는데, 장기적으로 일본 벤더들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건 문제이기 때문에 선거 끝나고는 태도를 바꾸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미국 포함 디램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화낼 국가들도 많구요). 단, 단기적으로는 자기네들이 잃는 것에 비해 상대가 잃는 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계산 끝내고 지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말하고싶지만 말할수없는.. 현 PR만지는 공돌이 입니다.. 읍읍읍!!!
위에 댓글 쓰신분에게 방석한장.

…생각해보니 웃기네요.
기글에서 언제 일부 정치인 지칭할 때가 아니라
회원들 간에 토착왜구 드립을 쳤다고 그 소릴 걱정하는거죠?

관련 추가정보 :
현 시점에서 일본이 수출을 규제하기로 한 포토레지스트는 EUV 공정용에만 국한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말대로라면 일본의 이번 규제는 삼성전자를 콕 집은 것으로 보이는군요. 물론, 추가 규제를 할 가능성이 제시되어 있으니 나중에는 다른 포토레지스트도 모조리 수출을 막을지도 모르죠.

<연합뉴스> NH투자 "日수출규제, 韓반도체 생산에 영향 주지 못할 것"
https://www.yna.co.kr/view/AKR20190703030800008

“도현우·박주선 연구원은 "일본의 규제 대상 리지스트 관련 세부 품목 확인 결과 EUV(극자외선)용에 한정된 규제로 확인됐다"며 "EUV용 리지스트는 JSR, 신에츠화학 등 일본 기업만 생산이 가능하지만 아직 삼성전자[005930] 등은 EUV 공정을 도입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 또 이들 연구원은 "D램에서 주로 사용하는 리지스트는 ArF 이머전 노광장비용이고 3D낸드 공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리지스트는 KrF 노광장비용"이라며 "ArF 빛의 파장은 193nm이고 KrF 파장은 248nm"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193nm 미만 파장의 빛에 최적화한 리지스트만 규제하기로 했으니 이 둘은 규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키움證 "日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메모리 영향無, 비메모리 영향有"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703_0000699321

“반면 "비메모리 반도체는 타격이 있을 수 있다"며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 확대를 위해 하반기부터 EUV의 양산을 시작할 예정인데 해당 공정에 사용되는 EUV용 포토레지스트를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즉 일본의 수출 제한이 발생할 경우 고객 확대를 목전에 둔 삼성 파운드리 부문의 영업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보면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https://gigglehd.com/gg/lifetech/5180386

원본 글쓴 사람은 누군지 추측이 가네요.
ㅇㄹ이라고 유명한 악질 일뽕입니다. 작년에는 아몰레드는 일본기술 드립을 치더니...
참고로 일본유학생이라고 거짓말한적도 있는데, 일본어는 단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WTO 판결에 불복하고 끙끙 앓는 나라 말을 들어줘야 하는 건가 참으로 혼란스럽습니다.
후쿠시마 방어막을 뚫지 못한 것을 문제삼지 못하니 위안부 협상으로 원인 전가를 한 거 같던데요.
선빵에 고개 숙이면 더 만만하게 보는 약육강식의 강자 중심 인식을 가진게 일본의 역사입니다.
또 아베 정권연장을 위한 보여주기기 때문에 갑자기 물러서는 자국민 보기에 모양 빠지는 꼴도 싫어할 겁니다. 애초에 자기 비리 감추려고 이것저것 벌이고 안 되니 한국 때린건데요.
경제가 살아야 하는데 이상하게 부정적 기류가 있으니 시선 돌리기엔 저런 보여주기가 좋죠.
그런 점에서 앓는 소리 대신 해주는 한국 주요 언론사가 웬일로 애국을 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일본 야후에서 조중동 번역되어 읽히던데요.

진주만이 선빵중심의 악습으로 망한 참교육이었는데 쿨타임 돌았나보네요.

애초에 전면 수출 중단이 아니었지 않나요? 일부 언론에서 떠들듯 반도체가 무너지고 공장이 황폐화되고 할 수준까진 못갈것같던데요. 어차피 그 정도로 오랜 기간을 일본이 배짱튕길리는 없다고 봅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국내 하청들 말라죽건 말건 신경 안쓰다 -됐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