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폰에 120Hz를 넣을 겁니다.
다만, ProMotion 기능 자체는 정말 Pro 라인에만 넣고요.
Pro 시리즈의 핵심은 고주사율도 있으나, 동시에 화면에 따라서 1Hz 까지 낮추어서 고주사율을 하면서도 배터리 지속 시간을 유지하게 하는 부분이죠.
그걸 위해서 애니메이션 갱신 상황이 어떠한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요점은, 일반 등급 제품에 고주사율을 넣어 주기는 하되, 120Hz 또는 60Hz만 선택하게 하는 겁니다.
반대로, Pro는 ProMotion으로 상시 고주사율을 하되 상황에 따라 주사율이 조정되는 LPTO 기술로 배터리를 절약하고요.
그러면, 당연하게 Pro는 배터리가 지금처럼 오래가겠으나, 일반 라인은 고주사율을 고르는 순간 배터리가 빠르게 달고 일정 이하로 배터리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고주사율이 꺼지면서 역체감이 오겠죠.
그러면, 오히려 다음에는 드러워서라도 프로로 가고 말겠다는 생각이 생기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