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을 바꿔준다고 했는데도 요즘 아이폰 카메라 디자인이 너무 못생겼다고 악으로 깡으로 아XS를 지금까지 쓰고 있었는데... 하필 여행갔는데 터치가 잘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후보를 아이폰13, 13프로, 15중에서 고민했는데
선물로 사는데 중고 사기도 껄끄럼해서 그냥 아15 128긱으로 사주려고 합니다.
어차피 지금도 60hz 쓰고 있으니까 계속 60hz써도 상관없겠죠 뭐...
세상에 60hz 달린걸 125만원주고 사야한다니...
애케플까지 넣으면 146만원이네요. 쿠팡 출시할때 한 8퍼정도 할인 넣어주면 한 135만원? 정도겠네요
아14만 있었으면 진짜 무조건 13프로 사줬을텐데 15는 그래도 일반판에서 이것저것 바뀐거 많으니까...
컬러도 이번에 화사하게 잘나온거 같더라고요.
돈은 나중에 일본여행 가려고 모아놓은 비자금으로 써야할듯... ㅠㅜ
집이 지금 여유있는 편이 아니라서...
근데 출시를 빨리 해야하는데 출시일이 아예 미정이네요.
한줄이 아예 통째로 터치가 안된다고 해서 빨리 바꿔줘야할텐데 말이에요
제 손윗가족이 현재 자금 수급이 여의치 않고,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면 저는 뭘 크게 사달라고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너무 비싼 선물을 받으면 고마움보다 찝찝함이 클 것 같습니다.
제 경우이긴 하지만요.
하물며 아이폰 신형이라면
로또 2등쯤 당첨되어야 사달라고 할 것 같네요.
물론 저도 가족 폰들 바꿔주긴 했지만 그건 올갈이된 중고폰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