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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에 갑자기 2월달에산 씽패T14에서 팬이 갈리는 소리가 나서 서비스센터를 찾아갔습니다.
강남점이 직영이고 그나마 평이 좋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내부 사진은 안찍었지만 작은편입니다. 내부에 엔지니어랑 상담할수있는 자리가 3개(4개 였던거 같기도하고요...?) 있고 그냥 푹신한 삼각형 모양 벤치 3개랑 창문쪽에 의자가 몇개 있었습니다.
들어가면 카운더에 한분계신데 들어가서 왼쪽에 있는 노트북에서 접수를 하라고 해서 거기서 대충 접수한 후 카운더에 있으시던분에게 노트북이랑 증상을 대충 설명하면 보증을 확인하고 엔지니어분을 불러주십니다.
엔지니어분이 나오셔서 앞에서 증상 상담해주시고 분해가 필요하면 안에 들어가셔서 안보이는곳에서 분해하시고 증상 확인해주시더라고요.
증상이 확인되면 접수증이랑 부품 재고를 확인하시고 맡기면 얼마나 걸리는지 알려주십니다. 부품 재고가 국내에 있으면 배송에 1~2일정도 걸리고 국내에 없으면 오래걸린다고 설명해 주십니다. 원칙적으로는 접수받은 물건을 보관하다가 부품이 오면 수리해서 다시 보내주신다는데 저는 제 상황을 설명하니 일단을 가져가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돌아온후 다음날 아침에 부품이 도착했다고 전화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점심때쯤 들고가서 접수증 보여주니깐 엔지니어분이 나오셔서 노트북 받아 가시고 부품 교체한 후에 상태 보여주고 하드웨어 점검프로그램을 돌리셔야한다고 다시 들어가셨다가 몇분 후에 다시 나오셔서 노트북을 주셨습니다.
어제 아침10시 접수해서 불량판정 받고 상담받는데 대략 3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9시 반쯤에 부품입고되었다고 전화받고 1시쯤에 가서 수리받고 나오는데 45분정도 걸렸네요.
엔지니어분도 다들 친절하시고 카운터의 직원분도 친절하시더라고요. 컴퓨터 공부 쫌 하신 어르신이 접수하려니깐 천천히 말을 다 들어드리면서 접수를 대신 다 해드리더라고요.
딴곳을 모르겠는데 레노버 강남서비스 센터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레노버 as는 전화나 택배 접수하시지말고 그냥 강남센터 가서 대면접수하는게 정신적으로 시간적으로 이득 같습니다. 전화 대기하고 말 안통하는 사람과 증상 설명하면서 힘 빼실 시간에 그냥 교대역으로 가서 강남센터 접수하세요.
긴글 읽으주셔서 감사합니다.
센터에서 쉑쉑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더라고요. 가서 맛있게 냠냠 했습니다. 버거랑 쉐이크는 모르겠는데 감튀는 따뜻하고 겉바속촉해서 맛있더라고요.
-3줄 요약
1. 레노버 고장나면 딴데 말고 그냥 강남 서비스센터가세요.
2. 국내에 부품재고 있으면 2~3일걸리고 없으면 엄청 오래걸립니다.
3. 쉑쉑 감튀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