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터를 당분간 막아 놓아서
저희집이 꼭대기 층인데 내려갔다 올라올거 생각하니 집 나갈 엄두가 안납니다.
생각보다 계단에서 이웃들을 잘 만나는거 같아요.
어제는 빌라 총무 아주머니가 힘들게 손수레를 끌고 올라가길래... 도와드린다고 했다가 괜찮다고 해서 그냥 왔는데
어무니가 "그래도 도아드렸어야지!" 하시더군요.
운동가야하는데 너무나 귀찮습니다..
쩝..
어제도 운동 끝나고 그냥 왔다가 약국가서 약 산다는거 까먹고 다시 또 내려갔다 왔는데 죽을맛이더라구요.
이번주 내로 엘레베이터 재 가동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