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마트에서 장 보고 집에 가는데..
어머님 지인분도 마침 장 보러 가시는길이여서
인사를 해드렸죠..
그러더니
그분께서.. 저희 어머님한테
"어머 ~ 언니 아들 고등학생이야?
고2 고3? 아님 고1?"
하고 물으시더라구요
여기서 크리티컬 데미지 한방 터지고..
두번째는..
어머 나이가 22살? 한창 대학 다니겠네~ 인데
이 부분은 어머니도 표정이 어두워지셨어요
(....)
이제.. 대학교 입학해서 크리티컬이 한번 더
터졌습니다 ㅠㅠ...흑흑
대화가 끝나고 나서 집에 돌아가는길에
지쳐서 다리가 후들거렸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