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복돌과의 전쟁 2편을 쓰고 있으며, 이번에는 게임 콘솔이 아닌 PC의 복사 방지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어째서 이렇게 되었냐 하니, 원래는 PS2로 하려고 했습니다만 PC 부분에 꽤나 참신한 부분이 많다고 느껴서 PC를 먼저 작성하는 것으로 하려 합니다.
특정 게임 콘솔만을 주제로 다루는 콘솔 복돌과는 달리, PC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여 쓰기가 까다롭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제가 3주 전부터 쓰기를 시작했는데 양이 너무 많다는 게 흠입니다. 상, 중, 하로 쪼개서 쓰려니 이를 어떻게 쪼개야 할지도 감이 잡히지 않고요.
기글 글 1개당 업로드 가능한 용량이 최대 10MB라서, 이를 초과할 때 다른 글로 이동하는 방법은 독자의 불편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주제를 '애플' 'IBM' '아미가' 등으로 쪼개려니, 각각에 해당하는 내용 자체가 짧고 모든 PC에 범용으로 사용되는 방식도 있어서 이렇게 쓰기는 꽤나 힘들고요.
소프트웨어 내장 및 하드웨어 방식 - 디스켓 내장 방식 - CDROM 내장 방식 - 인터넷 인증 방식이라는 역사를 순서대로 기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지만 용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네요. 일부러 해상도를 너프시켜야 할까요...
뭐 여기까지는 쓰잘떼기 없는 잡담이자 홍보글이었고요,
특히 FDD의 복사 방지 기술에 대해서는
이 책을 꽤나 많이 참조해야 할 것 같은데,
자료가 보존된 도서관이 적기도 하여 어디서 이 책을 구해야 할지를 도통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구하기 전까지는 보류해야 할 것 같네요.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해 보니,
컴퓨터, 자동차, 항공기, 생물 등 하나의 분야만을 파고드는 사례가 많은데
저는 어느 하나에 깊게 덕질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료 조사하면서도 새로 알아가는 것들이 참 많네요
과학적 및 기술적인 원리에 대해서는 그래도 관심이 많다고 할 수 있지만, 잘 아는 것도 아닐 뿐더러 솔직히 이런건 알아봣자 주변인들에게 ㅄ 취급받는 것들이라.
잉여인 거죠. 그렇다고 뭔가 다른걸 잘하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