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차가 없어서 필요할때마다 어머니 차를 끌고 다니는데요.
오랜세월 바닷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차 상태가 운행을 못 할 수준이라 다음달 폐차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잠시 아버지한테 다녀올 일이 생겨 랜트카를 알아봤는데.. 다른건 복잡하고 어플로 대여 가능한 서비스가 있다고 하여 써 봤습니다.
뭔 비가 이리도 오는지...
코나는 처음 타 보네요, 쿠션이 소울이랑 비슷한 느낌이 났습니다.
휴게소 들렸는데 비가 너무 추적추적 내립니다...
타이어 패턴이 많이 닳아 없어져서 80Km 이내로 주행했습니다.
아버지 댁 고양이 한컷.
할머니 계실때 부터 있었으니 얘도 한 10년 넘은거 같아요.
지정주차장에 반납하고 나오는데 비가 많이 내려 배수가 안돼서
내리는데 신발 발목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고객센터에 사진 찍어 보내고 전화로 '기사님이 얼른 가져가셔야 겠는데요' 라니까
자기들 서비스는 다음 고객이 인수전에는 그냥 저렇게 대기라고 하네요 -_-)a
아무튼.. 오전9시 ~ 오후9시로 빌렸는데(반납은 오후 5시 30분 쯤)
15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돈 모이면 얼른 중고 모닝 같은거 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