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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2.10.08 16:11

날씨가 제법 추워졌네요

조회 수 424 댓글 11

9월이 되자마자 퍽 쌀쌀했던것 같더니, 다시 더워지는 바람에 무더운 9월을 보냈습니다

10월이 되고서는 기온이 뚝뚝 떨어져서 이제는 긴팔을 입어야 하는 날씨가 되었어요

이 기세로 가다가는 순식간에 겨울이 올 것 같아서, 극세사 이불을 주문했는데

주문이 폭주하는지 배송 준비를 일주일동안 하고도 소식이 없네요...

새벽에 너무 추워져서 급한대로 제가 선호하지않는 쿠팡에서 내일까지 배송이 된다는 로켓배송으로

이불세트를 주문했습니다.(이사하면서 이불이니 뭐니 다 버려서 여름이불세트 밖에 없네요 ㅜㅜ)

 

주말이라 세탁기 돌리고 청소를 하고나서 의자에 멍하니 앉아서 세탁완료를 기다리고 있으니

제법 쌀쌀함이 느껴져 올겨울 방한대책을 어찌해야하나 고민이 깊어집니다.

고민의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온열침구류

 - 전기매트, 온수매트, 카본매트(검색하다보니 3세대 온열매트라고 떠벌리네요)

   역시 이사하면서 침구류를 죄다 버렸더니, 온열매트를 새로 구매해야 합니다.

   전기매트를 구매하면 한해, 길어야 두해쓰고 버릴게 분명하고, 세탁이 안된다는 점도 불안합니다.

   온수매트를 구매하려니 쓸만한 놈은 싱글사이즈도 20만원 가까이 하는군요(맘에드는 물건은 18.9 입니다)

   카본매트는 광고만 보면 엄청난 녀석인것 같지만, 사용기를 읽어보니 전기가 찌릿 하고 올라온다네요...;;;

   온열기능을 떠나서 인간이 사용해선 안될 물건일지도 모릅니다.(단순히 리뷰어가 불량을 뽑았을지도...)

   값싼 전기매트를 사서 한두해 쓰고 버릴지, 제법 괜찮아보이는 온수매트를 구입할지 엄청 고민중입니다.

   (이미 카본매트는 사용기를 읽은 이후 선택지에서 제외되었습니다)

 

2.라디에이터

 - 겨울에는 실내 공기가 차가워 지기 때문에 공기 자체를 데울 필요성을 느낍니다.

   우리의 선조들은 온돌이라는 엄청난 기술을 물려주셨지만, 침대생활을 하는 저로써는 따뜻한 공기를 더 선호하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 구입해본적이 없는 라디에이터 라는걸 하나 들일까 고민중인데 지금까지 사용을 안해봐서

   이놈의 전성비를 모릅니다.

   모름지기 전기를 열로 바꿔주는 물건들은 하나같이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것으로 알고있거든요.

   한여름에 에어컨을 끄지않고 살지만 월 전력소모 100KWh 커트를 하는 저는 라디에이터의 전력소모를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어쩌다 보니 잡담 30%, 질문 70% 같은 느낌의 글이 작성되었는데

선생님들은 올겨울 방한대책을 어떻게 마련하고 계신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 profile
    낄낄 2022.10.08 16:15
    정말 일주일 전만 해도 여름 이불이었는데 엊그제는 추워서 겨울 이름으로 바뀌었네요

    라디에이터는 오지게 전기 많이 쓰니 항상 켜두진 못합니다
  • ?
    PLAYER001 2022.10.08 16:46
    역시 예상대로 전기를 오지게 많이 먹는군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2.10.08 16:28
    저는 겨울이면 집에서 내복이랑 곰털외피를 입어요
  • ?
    PLAYER001 2022.10.08 16:46
    곰털외피! 이름만으로도 엄청나게 따뜻해 보이는군요!!
  • profile
    Retribute      안녕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https://blog.naver.com/wsts5336     2022.10.08 17:27
    이번 연휴 간에 저기압 전선이 한반도에 상륙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더 추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2.10.08 18:31
    히트펌프 같은 거 아니면 전기쓰는 난방기구들은 가성비가 나쁩니다.
    사실 효율로 따지면 99.9%인데, 비슷한 열량을 얻기위해 쓴 전기비를 효율 80%짜리 일반(컨덴싱 아님)가스보일러에다가 집어넣는 가스값과 비교하면 전기난방은 상당히 슬퍼지죠.
  • profile
    Neogury      만화 잘 그리고싶은 웹툰작가 지망생입니다. / 트위터 @neogury_fulgens 2022.10.08 19:15
    작년 겨울 한창인 와중에 보일러 온돌 부분만 잘 안돌아서 고생했는데.. 일단 보일러 수리부터 빨리 해야겠어요. 새로운 이불도 사고.. 그 동안은 온풍기로 버텨야죠.
  • profile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22.10.08 19:35
    창틀 스펀지 끼우고 이불도 겨울용으로 하나 사려고 합니다. 전기장판과 난방기 틀면 훈훈하네요.
  • profile
    헥사곤윈      Close the World, Open the nExt 2022.10.08 20:06
    펜티엄4 ON!
  • profile
    BIGFISH      너무 강한 말은 쓰지마 약해보이니까 2022.10.09 08:45
    저는 겨울에 컴퓨터 본체를 안방에서 배란다로 옮기는데 그러면 배란다가 추운공간에서 조금 선선한 공간으로 바뀌더라고요 그 다음에 2중창으로 차폐하면 사람 온기로도 춥기 않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 profile
    neon 2022.10.09 12:22
    다 써봤고 또 쓰고 있습니다. 전 소음인체질이라 몸에 열이 적은편이고요.
    온수매트-유명브랜드최고급제품(30만원대)3년 넘게 쓰고있고 전기매트와 달리 은은한 따스함이 좋습니다. 생수 한번씩 넣어주면 되고 여름에도 물안빼고 그냥깔고 쓰고 고장경험없습니다. 아 물빼본건 이사하면서 집정리할때 한번이네요. 컨디션 좀만 별로 다 싶으면 계절상관없이 켜고자면 다음날 회복되는 느낌 아주 좋습니다.
    탄소매트 (17만) 전기 올라오고 그런거 없고 온수보다 확실히 더 뜨끈하며 관리편하며 아버지 사용 중이십니다.
    소형 라디에이터 7핀 8만원 3단 500-1000-1500와트 먹으며 퍼먹는 전기에 비해 따스하지 않습니다. 잘때 머리가 창가라 찬기운이 벽타고 내려와서 썼는데 방안대류상태에 따라 효과가 많이 갈립니다. 대부분의 상황에 비효율적이고 귀가 후 방안 공기 찰때 살짝 도움되는 정도, 그냥 방바닥 온도 1단 저 올리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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