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가 시작하는데 면역을 돌파하는 참이 새로 나온대다가
40%할인도 한다고 해서 디아2를 샀습니다
소서리스로 시작을 해서 어둠숲까지 어찌어찌 갔는데
딱 이때가 소서리스 지옥의 구간 6렙 > 12렙이였습니다
(파이어볼 없음 노바 없음)
검은 숲의 웨이포인트를 찾다가 왠 왠디고를 딱마주쳤는데
'매우 강함' '매우 빠름'이 붙어 있는 겁니다
나의 최강 마법 차지드 볼트 1 을 캐스팅 할려고 팔을 드는 순간 정예웬디고와 부하웬디고 둘이 달려와서 톡 한대 치니 죽었습니다.
마침 포탈을 근처에 열어둬서 시체를 찾고 도망 가는데 쫒아와서 또 톡 치니 죽었습니다.
시체는 찾아야겠고 톡치면 죽으니 어쩔까 엄청 고민을 하다가스테미너 포션을 먹으면서 달리면 되겠다 생각하고 다시 시체먹고 뛰는데
이녀석들 맵을 넘어가도 쫒아오는 겁니다?!
매우 빠름이 붙어있어서 안떨어지고 계속 쫒아와요.
차지드볼트 쏘는 순간 캐스팅하다 처맞고 다시 뛰고 반복하는데 결국 검은 숲을 지나 검은 습지에 도착했습니다.
뒤에서 미친듯이 쫒아오는 웬디고 3마리를 피해서 달리다가 빠르게 검은습지 다음 맵인 예배당이 보이는 겁니다.
"아 그리고보니 예배당 입구쪽에 무조건 웨이포인트가 있었지!"
라는 걸 깨닳고 레벨 6따리가 열심히 달려서 예배당 안으로 뛰어들어가고... 뒤에서는 계속 왠디고가 쫒아오고..
간신히 외부회랑 웨이포인트를 찾아서 살았다! 라고 생각하며 일단 마을로 돌아갔다가 포션등을 산뒤 돌아왔습니다만
웨이포인트 옆에 "외부회랑"(렙기준9) 의 용사 웬디고 3마리가 있었습니다...
자 이제 웬디고가 6마리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