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집이 최근에 샷시를 전부 새로 했는데 작업자가 일하다가 배란다 등을 하나 깨먹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led등으로 교체 했는데 그걸 보시더니
아들아 다른곳도 LED로 바꿔달라고 하시네요.
이윤 제가 20대때 전기노가다를 근 1년했거든요. 그래서 저런건 저보고 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등기구 2개를 주문하고 가지고 왔습니다.
아마 지금 사는 아파트 입주했을때부터 달렸던 놈이니 26년을 썼네요.
옛날 등기구 답게 유리커버로 되어있네요.
26년의 세월을 보여주는 백열전구 입니다. 2020년에 백열전구라니...
어머니 아들의 불효를 용서해주세요.
FM대로 한선자르고 절연하고 한선자르고 절연을 해줍니다.
스위치에서 차단된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전기는 항상 FM대로 해야합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박스입니다.
이제 최신의 등기구를 달아보도록 하죠.
기술의 진보로 나사하나로 고정해도 타잔이 줄타고 넘어갈만큼 튼튼하게 고정이 되네요.
역시 뭐든 최신이 좋습니다.
그리고...
같은 작업을 두번해줍니다.
근데 어제 현관센서등이 않좋다며 바꿔달라 하시네요.
거긴 활선작업을 해야하는데...
다음달에 내려올때 사서 와야겠습니다..ㅠ
역시 뭐든 배워두면 어떻게든 써먹게 되네요..'ㅅ'
플리커가 없는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