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은 각각 3개의 제품이 아닙니다. 단 하나의 제품입니다. 저는 이것을 모니터라고 부릅니다.
평소 모니터를 바꾸고 싶다는 소리를 달고 살았더니 원래 쓰던 모니터를 자신이 사겠다는 지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지인이 마침 집에 왔었을 때
"모니터 언제 바꾸냐, 바꾸면 이건 내가 산다"
"그럼 오늘 가져갈래?"
"...? 콜"
그렇게 갑자기 모니터가 사라져버렸고
모니터를 질렀습니다
DELL U2723QE
맥북과 쓰기 위해 HiDPI를 활성화할 수 있는 4k 해상도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더 선명한 화면을 위해 비교적 작은 27형
모니터 내장 USB 허브 기능이 꽤나 쓸만하고
USB 호스트 기기 2개로 KVM 기능이 된다는 군요
USB-C 입력은 PD로 90W 전원을 공급해 맥북의 충전기도 겸하고 있습니다
처음 USB-C 모니터로 쓴 U2520D가 정말 맘에들어서 또 델을 선택했는데 이번에도 만족스럽습니다
저도 27인치에 4K에 PD 되는 므시 모니터가 요새 계속 눈에 밟히더라고요. 진짜 이거 하나면 다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