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무와 와사비는 엄연히 다른 것인데 속여서 팔았던 회사들이 줄줄이 적발되었습니다.
http://www.chemic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7
https://slds2.tistory.com/3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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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1.08.11 18:16
와사비 대란이군요
-
생와사비 간장에 기름진 회 한점 찍어 먹고 싶어요..츄릅.. -
이건 뭐.. 한두개가 아니네요 -
사실 일본에서도 저래요...
와사비가 아예 안들어간건 싸구려고
괜찮은건 일부 섞고
홀스래디쉬를 와사비 향 섞어 판건 저 단가에선 답 없기도 하기 때문인데
좀 화가 많이 나긴 하죠
하고 사실 눈으로도 맛으로도 향으로도 보이죠...
이게 와사비 100%인지 아닌지가...
하지만 이미 홀스래디쉬를 와사비라고 계속 접해와서 구분하는 사람이 적은거도 함정이고
일본가서 와사비만 들은 제품먹고 뭐가 다르네 하는것도 그렇고 착잡하군요
이게 왜 이제와서야 잡는건가...
그와중에 제가 먹는건 여기 없군요 -
?
한국은 용어부터가 좀 잘못된 상태 아닌가요 고추냉이랑 와사비가 같은종도 아닌데..
-
고추냉이라는 식물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고추냉이와 와사비가 같은 걸 지칭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네요. -
0.1
2021.08.11 18:32
어.. 그러니까 저게 홀스래디쉬 맞죠? -
XX처에서 겨자무(가루) 넣어도 괜찮다고 해놓고 뒤늦게 업체들 바보 만드네요..... -
까르르
2021.08.11 18:57
그러게말임다 -
흐물흐물한 겨자무에 지배된 혓바닥이라 그냥 주는대로 코에 집어넣겠습니다.. -
아아 코에... -
지인집에서 맛본게 있네요
뭐? 이게 와사비? 갸우뚱 햇엇는데 역시나... -
호무라
2021.08.11 19:23
홀스래디시는 와사비도 악기도 아닌데… -
이건 좀 충격적이네요 -
생와사비 한번도 안먹어본거같아요 ㅠ -
근데 이제야 이게....
저거 아주 오래된 관습비슷한 상태엿는데.. -
시중에 파는 와사비는 가짜라는 말이 있더니만 이런 비밀이 있었군요 -
?
거의 모든 제품이 다 가짜였군요..
제가 진짜 와사비를 먹어본 적이 있을까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
?
근데 우리나라는 와사비만 쓴 제품이 없지않나요?
다 와사비랑 홀스래디쉬를 섞는것 같더라구요 ㅜ -
https://zoobee.co.kr/product/%EC%9E%90%EC%97%B0%EC%97%90%EC%84%9C-%EA%B0%88%EC%95%84%EB%A7%8C%EB%93%A0-%EC%83%9D%EC%99%80%EC%82%AC%EB%B9%84-70/19/category/1/display/2/
이게 진짜인 듯 하네요 -
이거 제가 소고기굽는다고 마트에서 사봤는데 제가 즉석에서 갈아낸 와사비를 안먹어봐서그런지 맛이 적응이 안돼서 한번 쭉짜먹고 그뒤로 냉장고 한켠에 박혀있네요.
그냥 싸구려 겨자무나 코에넣어야.. -
진짜 와사비랑 비교하면서 먹어보고 싶네요. 와사비 농장을 가봤어야 알텐데. -
윗댓글에 달은 제품이 한국에서 유일한 것 같습니다.
-
절대 안사먹는것들만 잔뜩잇네요
아니 녹미원이랑 카엔쿠 삼광은 봐줘도되지싶은데
움트리야 제품 여러가지고.. -
입질의추억에서 다뤄준 적이 있었죠... 이거 식약처 기준이 좀 모호한데 모호하면 이용해먹는게 또 기업들이라... 참
이렇게 한번씩 이슈화되면 또 달라지겠죠.
물에 개어서 쓰는 가루 와사비가 소량으로 판매되면 왠지 그게 더 반가울 것 같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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