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삼성이 이정도 중급기를 599,000원에 출시한 것도 있고...
11번가 자체 할인 166,000원, 카드할인 중복쿠폰 15%해서 최종적으로 36만원 정도 나와서 많이들 타셨더라구요. (물론 저도...)
추가로 예약구매자는 버즈도 증정이니.... (이것도 중고로 처분하면 기기값이 20만원 중반이 되버립니다. ㄷㄷ)
문제는 너무나 많이 신규로 몰려서... 11번가 티다이렉트에서 6개월 유지 조건(M+6)을 걸었습니다. 처음에는 없던 조건이라...다들 쌍욕하는 상황..
처음 Q/A답변도 애매하게 유지조건 안 지키면 출고가에서 11번가 자체 쿠폰+카드할인 차액을 징수하겠다 같은 어투의 답변을 달더니 나중에는 쿠폰할인액은 상관 없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이미 구매한 신규 유저 대다수가 공기기를 만들 목적으로 신규+기본요금제라 해지 위약금이 3천원 정도 나오기는 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자체적으로 있다고 알려진)블랙리스트를 감수하고서라도 14일 후 즉각 해지한다
VS
M+1 정도의 리스크는 질 수 있지만 M+6의 리스크는 좋은 조건이 아니니 그냥 취소한다.
라는 의견이 팽팽하더군요.
저야 알뜰폰 넘어가고서 국내 약정은 처다도 안 보는 상황이라 블랙리스트 같은거는 그려려니 하는데... 나중에 분명 문제가 생길 것 같은 불안함이...
저는 그냥 휙휙 돌아가는 카메라가 Geek스러워서 한 번 써보고 아니면 처분하지 뭐... 하는 생각이었는데 귀찮게 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