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1~2학년때는 컴퓨터는 다룰 줄 알지만 컴퓨터 조금이라도 잘못 건드렸다가 이상해지면 A/S 부르는 등 컴맹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컴퓨터 강사를 하던 사촌 형에게 추천받은 이 책, 이 책을 산 이후 A/S 부르는 일은 대폭 줄었습니다.
그리고 PC사랑을 통해서 컴덕질 하면서 컴퓨터 조립까지 익혔습니다. 컴퓨터 조립법까지 익힌 후에는 그나마 하드웨어 고장으로 AS 부르는 일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나중에는 아예 자체 제작까지 했습니다. 첫 작품은 AMD 4200+, 둘째는 샌디브릿지 2500, 그러다가 대학 가서 노트북과 아이맥 쓰다 샛째는 지금 쓰는 라이젠.
여기에 만약 혹시라도 컴퓨터 무따기 시리즈 저자 이순원씨와 예전에PC사랑에서 근무한 분이 있으시거나, 지나치다가 보신다면 말씀드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