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성 열차 5시간 참을 인이 효과가 있었는지 접수할 때 짜증 가득한 목소리로 2주 걸린다 해서 나중에 맡기려고 수령해갔더니 다음날에 부품 도착하면 뭐 지방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제발 좀 빨리 처리해주십시오 하고 끝났습니다.
대충 수리 마치고 엔지니어님 나와서 말씀하길 그 이전에 재고 없어서 발주해둔 부품이 어제 막 도착해서 예상보다 빨리 왔다는군요.
결론은 그냥 무상 수리 받았습니다....
3회 왕복에 들어간 비용이 스스디 하나 갈아치울 돈이라는거 빼면 말입니다... 허허허...
다음에 SSD에 봉인 씰 붙어있어서 SSD 교체는 맡기려 했는데 걍 직접 해야겠습니다.... 뭐 봉인씰이야 흔적없이 뜯는건 쉬우니 말입니다.
라며 용산-목포행 호남고속선 케텍 타고 내려가며 노트북으로 글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