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obby is Freeeeeeeeeee
네. 이타치 했습니다.
정말 적절한 타이밍이었지 싶은게 그후로 한달동안 각종 질병에 시달렸네요.
서서히 낫곤있지만 심한 두통에 수면패턴도 박살나서 지금 깨있습니다.
요즘엔 이럴때 그냥 공부...해버립니다. 잘되더라구요.
2. 강제 지름
최근에 굉장히 돈을 많이 썼는데
- 퇴직 직전 문서작업하다가 색약 크리 맞고 모니터에 돈을 들이붓
- 미10 배터리팽창으로 뒷판이 아작나서 폰 기변
- 안경테 망가져서 안경
- 기타등등
저기서 첫번째는 뭐 보통 색약이 있는지야 어릴때부터들 다 알고있는건데
문서작업을 하는데 일반 사무용 모니터 따위에선
모 폰트와 색약의 콜라보로 적록 글자색이 제대로 구분이 안되는 현상 발생(...)
그때야 아이패드 들고 어케 하긴 했는데 분노해서 모니터 지름행.
다시 일다닐땐 '회사에서 쓸' 4k 모니터를 지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사마귀 전쟁
이타치할때 큰 핑계거리중 하나였던 오른발가락 사마귀 제거를 시작했습니다.
당장은 발가락 네개에 번져있고 너무 커서 베루말 칠하고있네요.
쉬는게 정말 효과가 좋은게 과로에 찌들어서 일할땐 칠해도 티도 안났는데
지금은 두세번 바른 것 만으로도 제일 큰(대략 8~10개쯤 뭉쳐서 거진 엄지손톱급 넓이)
사마귀의 단단하기 짝이 없는 굳은살 배리어가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이정도 효과를 볼 줄 몰랐는데 이렇게 된 이상
개체수를 줄여놓고 냉동 지져야겠네요.
원래는 그냥 굳은살만 벗기려고 했었습니다.
여러분은 조그만 사마귀 생기면 바로 지져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