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 아뭬리까... 내일 저녁 6시 반 비행ㄱ..ㅣ...
언젠가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지만 이런 코시국+복학 연기까지 해가면서 미국에 가게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지 말입니다.
뭣보다 지른게 많았어서(5800x, 걀락시 s21 일시불, 기타 잡다한 전자기기들) 수중에 돈이 없는 차에 나온 얘기라 다시 팔아치운것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흨흨...
아무튼 24시간도 채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생각보다 가슴이 두근..대진 않네요. 번갯불에 콩 볶아먹는것마냥 결정된 여행이라 현실감이 없어서 그런가..
뭔가 아직도 어버버한 느낌입니다 ㅋㅋㅋ큐ㅠㅠ
그나저나 3개월씩이나 다녀와야 하는데 과연 무사히 살아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총기 합법 무셔! 불법 약물들 무셔! 영어 무셔!!(...)
누나라는 가이드(?)가 있어돞사방이 낯설고, 천지가 위협투성이라고 생각하니 머리가 굳는 기분?
이럴땐 좋은 생각을 해야..(3개월동안 동영상 열시미 찍어서 유튜브에 Vlog 올리면 알고리즘님이 내 영상을 떡상시켜주실거야..!)
..무튼 헛소리는 이쯤하고 가방이나 마저 싸러 가야겠습니다.
좀 이르지만 다들 하루 조심히 마무리하시고 안녕히 주무십쇼..
전 오늘은 밤을 지새면서 친구들과 작별+12시간 시차적응 훈련이나 미리 해야겠습니다 헠헠
전 그것도 모르고 거절했다가
다른 사람들 두세자리씩 잡아서 누워서 비행기타는거 보고 배아팠어용...
이코노미로 열시간 넘게 앉아서 가려니 목이랑 등짝이...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