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짝퉁이라 하긴 그런데 모이사나이트라고 해서 탄화규소가 높은 압력에 눌려 생겨나는 물질입니다.
강도나 빛깔이나 생김새나 다이아몬드와 거의 똑같고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구별도 안 되는 물건인데다가 중국에서 저걸 대량으로 생산하는지라 1캐럿짜리도 몇만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또 보니 루비나 사파이어 같은 것도 이렇게 공장에서 합성해서 팔고 있는데 값싸게 부자가 된 기분내기는 좋겠군요.
대량생산하는 이유는 저걸 산업용 공구나 장비 생산에 활용해서인데
덤으로 저런 악세사리용으로도 만든다고 합니다.
다만, 워낙 희귀성으로 먹고 사는 산업군이 크다보니 그렇게 만든 다이아몬드에도 구분을 할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흔적을 남긴다던데, 그러면 누군가 그 흔적을 남기지 않고 그냥 만들어 판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