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짐을 풀었는데... 노트북 충전기의 파워 코드를 분실 하였습니다 ㅜㅜ
다들 아실테지만 혹시나 파워코드가 뭐냐면...
대충 관공 어찌하여 어쩌고 저쩌고
출처는 언더케이지 노트북 리뷰 영상
마침 990 SSD를 주문해둔것도 있어서 정품 방열판도 같의 문의 넣어 이틀 후 견적을 받았습니다
대략 4만원... 사실 싸진 않은 가격입니다
순차대로 써멀패드(SSD 방열판), 파워코드, 그리고 SSD고정 스크류입니다
정품 제치 방열판과 가장 흡사한게 알리에 만원 넘으니 방열판 가격 인정 하겠습니다
국내배송으로 더 싼 싸제들도 많지만 노트북 내부에서 고정력이 불안한 저는 그냥 정품을 샀습니다.
파워코드 이것도 인정합니다
네이버에 치니 몇천원짜리도 나오긴 하지만 전력 부분만큼은 정품 고집하는 입장에서 이 정도 쯤이야 싶기도 하고,
아마 규격이 좀 다를것 같기도 한데 전기쪽에 대해 아는게 없어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임시방편으로 컴퓨터 파워 케이블 갖다 잠깐 썼는데 작동 잘 돼는거 봐선 규격이 따로 있는가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다음 항목의 고작 SSD 고정 나사 하나에 만원이 넘을 이유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3이래서 세개라도 주나 왜 세개씩이나 주지 한 세트인가 싶었는데 막상 도착한거 보니 딸랑 한개네요
다시보니 수량이 1이고 X3은 스크류 사이즈(타입)인듯 합니다
중요한점은, 사실 나사는 제가 요청한것도 아닌데 같이 팔아야되는 정책이라도 있는지 굳이 끼워 넣었더라고요
견적서 받은 뒤 진행전에 따졌어야 했는데 메일 티키타카 하기에 급한건 저라 보고서도 예예 하고 진행 시켰고 대충 택배값 쯤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배송은 DHL로 보냈는데 빠릅니다
보시다시피 10월 5일에 도착 예정이었는데 오늘(22일)에 왔습니다
싱가포르에서 한국까지 금방 왔습니다
아무래도 항공 택배인것 같습니다 배잘알인 제가 봐도 배로는 아무리 빨라도 이런 속도가 안 나오거든요
다만, 풀 주소를 유선으로도 불러주고 메일로도 회신을 했는데 왜 동/호수가 안적혀 있다고 기사님이 연락을 하시는진 잘..
아무튼 다시 원상복구 되어 기분은 좋은데 뭔가 사만원이나 썼다는 죄책감은 이루 말 할 수 없네요
여기서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은
1. 여러분들은 파워코드 절대로 잊지마세요 그리고 순정을 고집 할게 아니라면 네이버에 몇천원이면 삽니다
2. 델에서 견적서를 받으신다면 저처럼 급한 상황이 아니라 생각돼면 면밀히 살펴보시고 이의 제기 바랍니다
3. 델 배송일 보단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합니다
공교롭게도 세 품목 가격이 동일합니다. 내부 정책인가? 의문이 듭니다.